나는 처음에 '존재의 형식'...왠지 이름이 멋있는 것 같아서 이 소설을 골랐었다. 책을 읽기 전 나는 '이 소설에서 내가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존재에 대한 고찰일까?' 하는 기대를 했었고, 지금은 이 책을 읽었을 때의 몇 가지 생각이나 느낌들을 말하려고 한다.
「존재의 형식」에서는 대하시절 노동운동을 했던 재우, 문태, 창은이 나온다. 재우는 지하 써클의 주요한 인물이었지만 나중에 한국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베트남으로 유학을 가게된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그가 도와줬던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느꼈던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된다. 문태는 청년운동에서 명성을 얻다가 후에 변호사가 되고 창은만이 한 팔을 잃은 채 간간히 명동성당에 시위하며 운동현장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친구였으나 어쩌면 지금의 모습은 서로 너무나 떨어져 있고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러나 문태와 재우는 베트남이란 곳에서, 재우는 레지투이와의 만남을 통해 그리고 문태는 혁명의 유적과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떰 로움)을 가지게 된다. 나는 그들이 한국에서 찾을 수 없던 것을 어떻게 베트남에서 찾게 되었을까? 베트남이란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궁금해 졌다.
존재한다. 바덴과 바이에른, 헝가리 등의 사실도 또 다른 예다. 이들 지역의 가톨릭계의 부모들이 프로테스탄트계 부모들과 달리 자신들의 자식에게 시키는 중등교육의 종류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지적될 수 있는 현상이 있다. 바로 고등학교 졸업시험에 응시하는 가톨릭 학생 중에서도 기술적 연구와 상공업을 위해 준비하는 근대적 기관, 즉 실업고등학교, 실업중학교, 고등초등학교 등과 같이 부르주아적 영리활동을 위해 설립된 기관의 출신자들이
존재를 믿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갚기 위해 희생하셨다는 사실을 온전히 믿어 하나님을 진정한 구주로 받아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맺어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시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가 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이다. 테레사 수녀가 아무리 커다란 자비를 베풀었다고 해도 히틀러가 아무리 지극히 악랄했다고 해도 하나님의 도덕적인 기준은 절대적인 완벽 그 자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성
독후감 때문에 읽은 책들이 나의 인생과 신앙에 정말 크나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아직도 하나님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데 이러한 책들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참 재미있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 극중의 닉처럼 예수님을 만나서 마음의 충족을 채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텐데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신실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다보면 언젠가 하나하
독후감 개인과제를 통해 ‘한국인의 삶과 구비문학’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면서 단순히 문학 자체로서가 아닌 실생활과 결부시켜 구비문학을 탐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또 앞으로 배울 내용을 예습할 수 있었고, 수업교재에서는 다루지않는, 예를 들면 민요와 대중가요의 결합 등과 같은 항목을 공부할 수 있었다. 또한 나 스스로에게 주체적인 독서를 실현시킬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크다. 단순히 책을 눈으로 읽고 끝내는
독후감 - 유토피아유토피아는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인 유토피아에 다녀온 포르투갈인과 대화한 것을 받아 적으며 이상향에 관해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토마스 모어와 라파엘의 토론이 대화형식으로 쓰여져 있다. 라파엘은 귀족들은 남의 노동으로 하는 일 없이 잘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며 소작인을 쥐어 짜 먹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당시 영국에서 양모 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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