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읽고 독후감 쓰기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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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를 읽고 독후감 쓰기
사실상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과제를 하기 위해서였고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건 무슨 책일까? 단순히 소설책인가? 에이 설마.. 소설책 읽고 독후감 써오라고 하지는 않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복잡하고 난해한 지식들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 책인가? 근데 제목을 보아하니 어려운 책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쉬운 책 이었으면 좋겠다.” 와 같은 단순한 호기심과 불안함 정도의 것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과제를 하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현재의 나는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받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 느낌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을 것 같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여태껏 살면서 내가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나름대로 깨닫고 그로인해 내안에 무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던 나만의 신념과 기준들이 한순간에 깨어져 혼란스러운 상태’ 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로 보는 소설책도 아니고 신앙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책도 아니다. 소설과 같은 구성으로 비종교인들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고 대화로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전혀 지겹지가 않으며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도,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하나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대단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프루이트 환경심사팀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교회와 기독교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닉 코민스키’ 라는 평범한 셀러리맨이 어느 날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편지 내용은 예수와의 만찬에 초대한다는 내용이었다. 교회의 전도행사 편지쯤으로 생각하고 무시하려 했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피해보고 싶었고 단순히 동료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닉은 술자리쯤으로 생각하고 결국 레스토랑에 나가게 되는데 레스토랑에 도착한 닉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자신을 예수라고 자칭하는 한 남자였다. 미세한 표정변화도 없이 자신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그 남자를 보며 닉은 정신병자쯤으로 치부하면서 그를 떠보기 위해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점차 이야기의 농도가 짙어질수록 닉은 그의 논리적이고도 사실적인 말에 이끌리게 되어 자신의 편협한 생각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식사를 끝마쳤을 때 닉은 그를 예수라고 믿게 되고 자기 자신의 행동과 하나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예수를 다시 만나길 원하며 성경책을 펼쳐본다. 이것이 대략적인 책의 내용이며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종교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지루할 수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만 서론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띄고 있으며 이야기의 전개가 대화형식으로 되어있어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이 책의 구성이 굉장히 기발해 읽는 내내 긴장감을 풀지 못한다. 그들이 레스토랑에서 처음만나 에피타이저가 나올 때에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본격적인 메인코스가 나올 때는 이들의 대화 역시 심도 깊은 기독교 화제로 전개되었으며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귀가할 때가 되어서는 이들의 대화 역시 마무리가 되었다.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그리고 계산하고 귀가하는 그 각각의 코스들과 이들이 하는 대화내용의 정도가 묘하게 맞물려서 나아가는 전개가 독자들을 충분히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이 책은 지은이가 단면적으로 독자들에게 내용을 주입하고 독자들은 단순히 읽어나가기만 하는 단면적인 형식이 아닌 독자와 지은이가 상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양면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닉의 역할이 바로 독자와 지은이 간의 상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그것인데 책을 읽다보면 책 속의 예수의 주장에 누구라도 의문을 품게 되고 반론을 생각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닉이 독자를 대신해 예수의 주장에 반박하고 반론하게 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독자들은 닉이 되어 실제로 예수와 레스토랑에 앉아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필자역시 읽는 내내 닉이 되어 예수와 이야기하고 예수의 주장에 대해 이해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그와 실제로 대화를 해나갔고 마지막에 닉과 같이 심도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필자는 기독교와 종교, 예수님, 나아가 하나님에 대해서 다시한번 많은 것을 느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필자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올해 7월4일 군대를 전역한 뒤 주변사람의 소개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교회를 나가면서도 사실 필자는 선데이 크리스천이었는데 일요일은 주일이니까 그냥 기계적으로 성경책을 들고 예배를 나갔다가 예배가 끝나면 다시 바쁘게 생활하며 하나님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이 없는 그런 것이었다. 현재는 “꼭 교회 나가서 예배를 드려야만 되나? 그냥 믿으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교회에도 나가지 않고 있다. 그러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전체적으로 많은 것을 느꼈고 생각하였지만 그중에서 필자가 가장 감명 깊게 느낀 부분이 있다.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의 차이는 우리 인간들의 기준으로 볼 때에는 엄청난 것이지만 하나님의 도덕성의 기준은 절대적이고 완벽하여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에는 이들의 차이가 지극히 미묘한 것이고 아무리 선한 행위를 하는 인간이라도 이기심 자만심 등등 우리가 매일 느끼는 자그마한 죄들이 있어 우리 인간은 모두 하나님을 거스르고 있으며 이러한 죄들을 막기 위해 하나님은 인간들을 대신해 벌을 받으셨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믿음으로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갚기 위해 희생하셨다는 사실을 온전히 믿어 하나님을 진정한 구주로 받아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맺어 우리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시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가 될 수 있다. 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부분이다. 테레사 수녀가 아무리 커다란 자비를 베풀었다고 해도 히틀러가 아무리 지극히 악랄했다고 해도 하나님의 도덕적인 기준은 절대적인 완벽 그 자체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도덕성의 기준에서 절대 생각 할 수가 없다. 테레사 수녀가 했던 선행들 역시 하나님의 도덕성의 격차와 비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의 차이만큼 큰 것이고 결국 두 사람 모두 하나님에게 죄인이 되며 매일 우리가 느끼는 이기심, 질투, 분노, 시기, 자만심, 오만함, 교만함 등등 작은 것들도 하나님의 절대적이고도 완벽한 도덕성의 기준에서는 히틀러의 범죄와 큰 차이가 없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죄들이 선행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없을 수는 없을 것이고 결국 하나님의 도덕성의 기준으로 볼 때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거스르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의 암적인 죄들을 막아야만 하셨고 하나님은 이렇게 죄 많은 인간들에게 스스로 죄를 치르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셨기에 직접 인간들의 죄에 대한 벌을 받으셨다. (자신의 아들이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할 때 대부분의 아버지는 내가 대신 사형을 받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고 우리는 이 선물을 대가없이 믿음으로서 받기만 하면 된다. 이 믿음을 갖고 하나님을 구주로 받들어 진정으로 하나님께 죄에 대한 용서를 빌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들어와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는 선행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잘 따르고 있어 천국에 가게 될 것이고 누구는 악한 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지옥에 갈 것이다. 라는 말은 순전히 우리 인간들의 생각이다.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맹목적으로 하나님 하나님 하기만 하면서 매일같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그에 대한 죄를 용서받지 않으며 진실 되지 않은 믿음을 갖은 사람들이 많다. 필자 역시 그래왔을 것이고 이는 사실상 해결이 어려운 딜레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찰나에 이 책을 통하여 정말 큰 깨달음을 얻었고 하나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은 정말 하나님께서 필자를 사랑하셨기에 베풀어 주신 사랑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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