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비야의 중국견문록 독서감상문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7.06.25 / 2019.12.24
- 3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97)
- 1건 (구매금액의 3%지급)
- 5,0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목차
-
Ⅰ. 개요
Ⅱ. 줄거리
Ⅲ. 감상평
- 본문내용
-
이 책을 통해서 그녀가 중국에 있으면서 중국사람과 만나 그들에게서 느낀 중국이라는 나라를 보여준 것은 중국이란 나라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을 전공하는 나에게는 더욱 가슴에 와 닿는 얘기들이기도 하다.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평범한 우리 일반인에게는 중국은 우리의 적대국인 공산주의 나라,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앞으로 미래가 밝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보다는 훨씬 못사는 나라, 맛있는 음식이 많은 곳... 이런 정도일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생각인지 모르겠다. 지리적 위치상 인접한 거리에 비하면 우린 그 동안 중국을 너무도 모르며 또 등한시하며 살아왔다. 지금 중국은 어떠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거대하게 이루어지는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다음달이면 WTO에 가입을 하고, 2008년 올림픽이 베이징에서 열리며, 몇 십 년 뒤에는 현대 초강대국인 미국을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아닌가. 이런 중국에 바로 인접해 있는 우리가 중국을 소홀히 한 채로 어떻게 21세기를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가 말이다. 우리가 중국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국운이 달려 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임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을 제대로 보고 날카롭게 우리의 우둔함을 지적할 때는 나도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졌다.
Ⅱ. 줄거리
'새로 시작하는 길. 이 길도 나는 거친 약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떠난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읽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이 세상에 완벽한 지도란 없다. 있다 하더라도 남의 것이다. 나는 거친 약도 위에 스스로 얻은 세부 사상으로 내 지도를 만들어 갈 작정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한시도 눈을 떼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곳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 한다. 끝까지 가려 한다. 그래야 이 길로 이어진 다음 길이 보일 테니까.'
정말 멋지지 않은가. 우리 가는 길, 늘 겁부터 먹고 포기하려 드니까 한 발 내딛기가 그렇게 힘든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 그까짓 거 몰라도 물으면 되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지.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열정으로 가득한 한비야가 부자처럼 느껴졌다. 다른 사람들이 전부 중국어 배워서 도대체 어디에 쓰시려고요? 하고 물어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기에 당당함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만큼 중국어 실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도 빠짐
자료평가
- 매우 좋았다 훌륭한 책이다
- ikin***
(2014.12.02 23: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