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동양철학보고서-노자 도덕경,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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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노자의 도덕경과 장자의 소요유를 유교, 불교, 기독교, 고전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사상의 내용과 접목시켜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1. 처음


2. 가운데

(1) 자연(自然)
- 유무상생(有無相生)
- 불상현 사민부쟁(不尙賢 使民不爭)
- 불귀난득지화 사민불위도(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 불견가욕, 사민심불난(不見可欲, 使民心不亂)
- 도중, 이용지혹불영(道沖, 而用之或不盈)
- 천지불인(天地不仁)
- 소국과민 (小國寡民)

(2) 장자와 인식
- 도가도 비상도(道可道 非常道)
- 명가명 비상명(名可名 非常名)
- 무명천지시 유명만물지모 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교
차양자동 출이이명(無名天地始 有名萬物之母 常無慾以觀其妙
常有慾以觀其儌 此兩者同 出而異名)
- 담혜! 사혹존(湛兮! 似或存)
- 오부지수지자 상제지선(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3. 끝
본문내용
(1) 노자
- 天地不仁 (5장)
천지는 불인(不仁)합니다. 이 문장에는 상당히 섬칫한 경고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서양 기독교주의적 사고와는 달리 노자의 자연은 사사로운 것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만물을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무사하게 다스리는 것입니다.
저는 이 문장을 대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바로 ‘가이아(Gaia) 이론’입니다. 가이아 이론은 제임스 러브록(James Lovelock)이 1968년에 발표한 것으로 지구가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이론입니다. 가이아는 참고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구가 유기체라면 그건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가?
“가이아 이론은 우리들로 하여금 범지구적 시야를 갖도록 강요한다. 이 이론에서 중요한 것은 지구 전체의 건강성이지 일부 생물종의 안위 여부가 아니다. 환경 보호 운동은 인류의 건강성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바로 이 점에서 가이아 이론과 환경 보호 운동은 서로 그 궤를 달리하기 시작한다....... 나는 오로지 가이아를 위해서만 주장을 펼치고자 하는데 그것은 인류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은 매우 많은데 비해 가이아를 위하여 소리를 내는 사람은 너무나 적기 때문이다.
... 우리들은 자연계를 파괴함으로써 우리 자신들을 영락의 길로 이끌고 있는 것이나 아닐까? 가이아는 현재 의도적으로 우리 인간들에게 적의를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가이아가 선호하는 방향과는 정반대쪽으로 우리들이 계속 범지구적인 환경 파괴 행위를 일삼는다면 가이아는 결국 인간 종족들보다 더 잘 자신에게 순응하는 생물종으로 우리들을 대치하리라......
내가 이해하는 가이아는 아무 그릇된 행동이나 다 허용하는 인자한 어머니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인간들의 거친 행동에 의해서 쉽게 해를 입을 수 있는 섬세하고 연약한 숫처녀도 아니다.
가이아는 꿋꿋하고 강건하여서 온 세상을 편안하게 감싸주며 자신의 법칙에 복종하는 존재들에게는 항상 안락함을 제공한다. 그러나 자신의 법칙에 복종하지 않고 자신을 훼손하는 존재들에 대해서는 아주 무자비할 수도 있다. 가이아의 무의식적인 존재 목적은 이 행성을 생물들이 살기에 적당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만약 인간들이 이러한 가이아의 법칙을 거역한다면 가이아는 아무런 동정심 없이 인간을 멸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제가 이 글을 처음 읽었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 이론은 인간의 자만에 대한 경고인 동시에 인간의 알량한 자연 보호 운동에도 시점의 변화를 요구하는 메시지인 것입니다.

(2) 장자
- 道可道 非常道 (1장)
솔직히 이 말은 도덕경 전 부분과도 一統하는 말인데, 굳이 분류를 위하여 이쪽에 넣었습니다. 노자의 가장 유명한 말이지만, 또 가장 난해한, 그래서 해석이 다양한 문장이기도 합니다.
김용옥 씨는 常이라는 글자에 주목합니다. 이 常은 대부분의 번역본에 쓰여진 ‘영원불변한’ 이라는 뜻이 아니라 ‘늘 그러한’으로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노자는 영원불변의 이데아적인 것을 추구하는 서양 철학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닙니다. ‘항상 그러함’은 ‘불변(changeless)’이 아니라 ‘변화의 지속’이라는 것입니다. 시시각각 변하지 않을 수 없는 도를 변하지 않는 우리의 생각 속에 집어넣으면 그것은 항상 그러한 실제의 도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책의 첫 머리에 이 말을 넣은 것은 이제부터 내가 말할 道는 결국 도가도(道可道)인데, 내 말에 얽매이지 말아라, 그 대신 내 말이 전하려는 바를 고민하고 생각하여라라는 뜻일 것입니다. 이러한 김용옥 씨의 생각은 장일순 씨의 말과도 일맥상통 하는 바가 있습니다.
“... 부처님 말씀하시기를 ‘사십구년불일설(不一說)’이라, 나는 한 마디도 설한 바가 없다 하셨는데, 그 동안 내가 한 말은 강을 건너기 위한 나룻배처럼, 듣고 그 뜻을 얻은 뒤에는 반드시 버려야 하는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는 그런 말씀이셨지. 그렇지만 아무튼 강을 건너려면 배를 타야 하듯이 사람이 말을 쓰지 않고서는 가르침을 주고받을 수 없게 돼 있거든. 그러니 노자도 여러 가지 비유와 설명으로 道를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사람들이 그의 말이 가리키는 道보다는 그의 말에 사로잡혀서 제자리 맴만 돌며 갈수록 더욱 헛갈리기만 할 것 같으니까 이렇게 간곡한 타이름을 주시는 거지.”
또한 오쇼 라즈니쉬의 책 제목, ‘오쇼 달을 가리키다’와도 연관이 있다고 느낍니다
참고문헌
김용옥, 「도올 김용옥이 말하는 노자와 21세기(上)」, 통나무, 1999
이현주, 「天爲堂 장일순의 老子이야기(上)」,다산글방, 1993
송영배, 「제자백가의 사상(諸子百家의 思想)」, 玄音社, 1994
카이즈카 시게키, 「諸子百家 - 中國古代의 사상가들」, 까치, 1989
채지충, 황병국, 「만화 중국 고전 - 老子 (上,下)」, 대현출판사, 1996
유시주,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도서출판 푸른나무, 1996
김경일,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바다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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