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의 소설세계

원했던 그들의 바램은 임수영, 임영빈과 같은 자들에 의해 부서져버리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사실 지금도 정우와 윤수와 선애가 왜 그렇게 방황하고 힘들어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옳은 것을 원했던 그들을 무너지게 하는 힘이 있었다는 슬픈 사실이다.『김승옥 소설전집1』,1995,12,12『김승옥 소설전집2』 1995,12,12김윤식 정호웅 『한국소설사』,2000,9,8문학동네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의 탐험3』시공사

< 목 차 >1. Ⅰ. 서론2. Ⅱ. 김승옥 소설의 시대인식과 작가 의식1. 김승옥과 그의 소설적 시대 의미2. 김승옥 소설의 의식 세계3. 자기 세계의 해체와 인간 소외3. Ⅲ. 무진기행의 구조 분석1. 무진기행에 대하여2. 무진기행의 시간구조3. 무진기행의 공간구조4. 무진기행의 인물구조4. Ⅳ. 결론 및 느낀 점5.【 참고문헌 】-1-Ⅰ. 서 론김승옥 소설 가운데 60년대에 발표된 중․단편들을 대상으로 김승옥 소설의 1960년대적 의미를 짚어내고, 그것을 형

세계와 극기Ⅲ. 플롯의 구성과 자기세계1. 교차된 플롯의 자기세계2. 차용된 자기세계Ⅳ. 자아의 인식과 자기세계1. 현대인의 자아와 인간 본연의 문제2. GENDER 와 LIBIDO 그리고 TRAUMAⅤ. 결론※ 참고문헌Ⅰ. 서론1. 60년대 작가, 김승옥.한국문학사에서 김승옥의 위치는 단연 60년대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가에 대한 연구, 특히 그 위치에 관한 논의가 사후에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그는 비교적 짧은 작품 활동을 한 생존해 있는 소설가임에도 60

세계’는 이미 와 버린 봄이며, ‘아버지의 세계’는 과거에도 존재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현실을 지배한다. 그러한 현실에서 청년들은 “무기력과 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절망적인 인식은 “까닭없이 고름이 흐르는” “소년들의 성기”로 나타나고, 결국 병든 성기를 거세하여 ‘아버지의 세계’인 “보이지 않는 감옥으로 자진해” 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감옥”은 김승옥의 소설

자기세계의 추구와 탐색-김승옥의 초기소설(,)을 중심으로-1. 들어가며60년대 문학의 특징을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째는 한국 전쟁 이후의 전후 문학에 대한 반성과 4․19와 5․16의 시대 상황으로 이어지는 혼돈된 사회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 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개인의 내면 의식과 사물의 새로운 인식이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