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의 원인과 그 과정

경제 개혁을 추진할 즈음 중국에서는 소위 문화열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논쟁의 초점은 중국의 나아갈 길이 어디이며 이를 위해 중국의 문화와 서구의 문화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하여입니다. 유가사상을 중심으로 중국은 이를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유가사상문화권국가인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이 고도성장을 거듭하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1990년대 중반에 이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 근

과정에서도 특히 뚜렷하게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을 모아 BRICs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불렀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부진으로 인해 러시아 대신 인도네시아를 넣어 BIICs라고도 한다. 이 국가들은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 국가들뿐만 아니라 ‘넥스트 11’이라 불리는 신흥 경제 성장국들의 부상은 향후 국제질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최근 그

그것이 중요하다고 단언하는 일은 특히 역사가로서는 피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들 가운데 일부만을 논의하고 있다. 1. 중앙 집권 정부의 성장과 그 결과 중앙 집권화와 사회 복지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세계에 걸쳐 중앙 정부의 책임과 그 책임 완수를 위해 중앙 정부가 행사는 힘은 증대하였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여러 정부들은 사회 복지제도를 실시하거나 확대하였다. 이러

동아시아 금융․외환위기의 원인과 아시아적 가치Ⅰ. 머리말 Ⅱ. 동아시아 금융․외환위기 전후 진행과정과 그 원인 Ⅲ.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응 Ⅳ. 아시아적 가치와 외환위기 Ⅴ. 맺음말 Ⅰ. 머리말동아시아의 국가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른 중남미 신흥공업국에 비하여 높은 성장을 이룩하여 경제기적을 이룩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동아시아 9개국(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국)중 5개국이

경제발전론의 영역에서는 무엇보다 ‘저발전(underdevelopment)’의 문제, 즉 “왜 후진국의 경제 사회적 발전은 정체되고 선진국과의 격차는 점점 커지는가”라는 질문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러한 경향을 대표하는 종속이론은 그러한 현상의 원인이 세계경제 자체, 다시 말해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불평등한 상품 및 자본관계에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 도전을 받기 시작한 종속 또는 제3세계라는 문제설정은 80년대 중반이후에 대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