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 마을기업

성미산의 소개성미산 마을의 소개성미산 마을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작은 산인 성미산 자락에 터잡고 있는 마을을 일컫는다. 2001년 성미산 지키기 운동을 계기로 성미산 마을이라는 이름도 붙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도 스스로를 그렇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주체는 한국 최초의 공동육아협동조합어린이집이 만들어진 1994년 이후였고,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아이들이 성장해감에 따라서 다양한 분

기업에 대한 비판과 현실적인 정책 변화에 자원에 집중하는 데 반해, 개인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을 전환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는다.‘위험사회’라는 거시적인 틀과 더불어 이러한 환경운동의 흐름 속에서 성미산 공동체는 생태마을 운동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성미산 마을 관계자 분을 인터뷰한 결과 성미산에서는 2000년 대 초 성미산 지키기 과정을 통해 생태마을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되었으며 일본, 유럽의 사례를 바탕으로 마을을 가

성미산학교 교사들의 위탁 운영을 거쳐 현재는 주민 출자로 확대되었다. 공정무역 커피와 차류,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수요음악회나 동네 사진전 등을 통해 성미산마을의 문화 공간이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한다.그림 5- 작은나무성미산 밥상2010년 4월 4일에 설립되었다. 개인 및 단체로 이루어진 90여 명이 출자한 마을기업이다. 친환경 유기농 식당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자발적 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재료는 생산자 직거래와 두

마을 기업인 두레생협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이 마을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기름값을 줄일 수 있는 ‘자동차 두레’도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현재 11가구에서 가입비 20만원, 연회비 20만원을 내서 차 두 대를 구입하여 공동 사용 중이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미리 예약해 놓고 사용하며, 남은 연회비로는 차 점검이나 세금을 낸다. 성미산마을 주부들의 리얼 에코 라이프 2009-04 No.416 http://www.miznaeil.com/community/boardview.asp?aIdx=7165&alcode=04이 외에도

마을 수준의 공동체가 있어야 대안적 교육과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 → ‘확장’의 문제의식 발현.2. 성미산 마을의 진행과 현황1진행1) 마을 공동체로의 확장: ‘마을기업’의 탄생: ‘마을로의 확장’의 문제의식→ ‘경제공동체’의 필요성 → ‘마포두레생협’의 출범: 생협은 공동보육/육아라는 ‘특수한 필요’를 넘어 먹거리라는 ‘마을 일반의 필요’에 다가서는 시도 → 성미산 내의 ‘소수집단’에서 ‘주민집단’으로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