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착화신학 민중신학 그리고 에큐메니즘 1970년대의 정치 사회경제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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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60년대 한국교회의 신학은 세계 신학의 수용과 발전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주체성’에 대한 의식화 작업이 일어나게 되었다. 한국의 역사 주체, 또는 민족성, 가치관, 종교의 주체에 대한 무관심이 비판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은 세계 신학적 조류에 편승한 것으로 ‘한국적 신학’, ‘토착화’ 서정민은 ‘토착화’를 복음수용이라는 역사적 과정과 분리되지 않은 채 진행되어 온 ‘현상’이라고 하고 종교와 문화의 전통이 서로 다른 지역에서 복음이 수용되는 전반적인 적응의 과정 전체를 ‘토착화’의 과정으로 본다.따라서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한국적인 문화 양식의 기독교내 적용이라든가, 적극적으로 다른 전통 종교와의 교류와 상호 인정 등의 ‘대화적 태도’등에만 토착화의 의미를 고착하지 않고 한국교회사에서 이루어진 복음수용 행위 전체를 내재적 토착화 과정으로 보는 것으로 ‘복음수용’의 과정이 그대로 토착화가 됨을 말한다.
서정민, “한국교회 토착화와 토착화 신학에 대한 역사적 이해”, 「한국기독교와 역사」제18호, 2003년 2월, 149-150.
에 대한 모색과 활발한 신학적 시도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국에서 토착화 문제를 처음 제기한 것은 한신대의 전경연 김인수, 『한국기독교회의 역사』(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 2002), 643-644.
으로 “그리스도교 문화는 토착화할 수 있는가”라는 글에서 그리스도의 신앙과 문화, 양면을 말하며 복음은 불변의 진리로 어떤 문화 속에서도 토착화되지 못하며 문화는 인간의 것으로 토착화가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유동식은 이에 반기를 들고 복음은 변할 수 없는 진리라 할지라도 그 복음이 한 문화 속에 옮겨질 때 그 문화의 틀 속에 담겨져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되고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여기에 윤성범이 1963년 「사상계」5월호에 “환인, 환웅, 환검은 하나님이다”라고 선언함으로써 단군신화를 기독교의 삼위일체 신앙에 적용하였다. 이런 과감한 토착화 이론은 한국 교회에 충격을 주었는데, 이를 둘러싸고 박봉랑, 전경연, 홍현설 등의 설전이 계속되어 긍정적, 부정적 견해가 계속 대두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토착화 신학은 유동식의 ‘풍류 신학 1.유동식은 자신의 풍류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국의 종교사는 불교와 유교와 기독교가 교체하며 전개되어 온 역사였다. 신라와 고려시대는 불교문화가 지배했고, 조선조 시대는 유교문화가 지배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서구문화와 얽힌 기독교문화가 한국문화 형성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시작했다 ... 새로 들어 온 종교는 일정 기간 동안 문화 창조의 생명력을 발휘하며 번창하지만 사회체제로부터 인정받고 지배층에 속한 특권을 누리게 되면서는 현실적인 이해에 밀착함으로써 창조력을 잃고 타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 이러한 종교 상황을 쇄신하기 위해 접순으로 기능하는 것이 그리스도교로 하느님은 이 민족에게 심미적인 풍류도와 철학적인 불교, 그리고 윤리적인 유교를 거쳐 마지막 결정적인 때에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씀하셨다” 그는 오늘의 한국문화가 복음적인 총괄적 기독교문화로 전개되어 나가고 있다고 보았다. 유동식은 과거 종교 전통들에 대해 더 수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기독교를 신약시대의 것으로, 과거 종교 전통들을 구약시대의 것으로 우리 민족 문화를 만들어 온 종교와 그 경전들을 배경으로 복음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2. 윤성범의 誠의 신학 - 윤성범은 <한국적 신학-誠의 해석학>에서 誠의 해석학은 한국적 실존과 한국적 정황, 다시 말하면 한국적인 문화적, 정신적 전통에 서구적인 신학적 전통을 가미함으로써 우리의 전통이 다시 살아나게 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즉 복음의 진가를 전통적인 우리의 사고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그는 해석학의 이름으로 유교와의 대화를 시도한 것이다.
과 윤성범의 誠의 신학 서정민은 대표적 토착화 신학자로 윤성범과 유동식을 꼽은 한철하의 의견에 동의하며, 그들이 한국토착화 신학의 전부라고는 할 수 없으나 가장 대표적인 실례라고 말한다.
을 지나 1970년대의 정치, 사회 경제적 상황에 대처하여 교회가 가져야할 예언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신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실천한 한국 신학사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유일한 창출신학인 민중 신학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서정민, 『한국기독교사상』(서울: 연세대학교출판부, 2001), 192.
민중 신학은 1970년대 진보운동의 신학적 전거가 되기도 하였는데, 제 3세계와 대화 했던 에큐메니칼 신학의 영향을 받은 철저한 상황신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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