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대회와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즘 - 1910년 에든버러 대회와 1928년 예루살렘 대회를 중심으로

교회들과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사가 아닌 유럽 역사의 사건에서 비롯된 장벽들에 대한 경멸 등에서 비롯되었다. 에큐메니컬 운동의 시작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은 감리교의 선교지도자인 존 R. 모트로서, 그는 선교여행을 통해 다양하고 전반적인 노력들을 단일한 조직으로 전환시키는 데 주된 관심을 두었으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교 일치를 소망하였다. 그의 노력의 결과로 열린 1910년 에든버러 대회는 에큐메니컬 운동의 효시가 된 세계선교대

1910년 에든버러 W.M.C.의 선교신학과 1928년의 예루살렘 I.M.C.의 선교신학은 패러다임의 변화를 보여준다. 전자는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선교 패러다임’의 영향을 받고 있다면 후자는 ‘포스트모던의 선교 패러다임’의 영향을 담고 있다. 이형기,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의 세 흐름에 나타난 신학』(서울: 한국장로교출판사, 1999), pp. 81-98.더 나아가 에큐메니칼 운동은 1952년 빌링겐 I.M.C.에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개념을 등장시키며 에

세계 그리스도인 학생연맹(WSCF), YMCA, 기타 선교회들을 위해 세계 다른 지역을 여행했다. 모트는 총무직을 시작으로 하여 세계 선교대회의 행정본부를 발전시켰다. 그는 1893년 북미 해외 선교 대회가 된 단체 창설에 참여하였고, 반세기 이상 동안 그 단체의 힘이 되었다. 1910년 영국 에든버러에서 개최된 제 1회 국제선교대회(IMC)에서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또 한번 국제적인 기독교 운동의 지도역량을 발휘하였고 이때부터 세계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에

한국의 이름이 서구에 최초로 알려지게 되었고, 그것은 실로 선교의 사명을 띠우고 먼 길을 왔다가 보고한, 선교사가 교황청에 보낸, 서간문을 통해서였던 것이다. 기독교는 중국에 와서 신통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말았지만, 한국의 이름을 간접적으로나마 세계에 알린 조산부의 소임을 다했던 것 이다. 3. 일본을 통해서 접촉된 기독교1517년 독일 비텐베르그에서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횃불을 들었을 때, 로마 가톨릭 교회는 오랜 세력의 중심

교회의 전체성과 보편성에 도달하기 위한 시도를 설명하기 위한 용어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또 하나의 고대 기독교적 단어로 관심을 돌렸고,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말했다. 이제 그 단어는 20세기 초부터 점차적으로 분명한 형태를 갖추어온 기독교 협력과 일치를 향한 전체운동에 대한 호칭으로 확고하게 정착되었다.에큐메니즘 안에서 일치와 선교일치중심적인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비판은 아시아 교회로부터 나왔고, 에큐메니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