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상」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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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독교사상」에 대한 연구
1. 서론
신앙의 진리를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항상 새롭게 해석하고 신학을 형성해 가는 것이 개신교의 기본원리라고 믿는 신학경향을 지니고 있었던 홍현설 유동식, 『한국 신학의 광맥』, (서울: 다산글방, 2000), 364.
에 의해 1957년에「기독교사상」이 창간된다. 복음이 한국이라는 현장과 상황 속에서 해석되어지고 현장성을 갖는 살아있는 힘이 되기를 바라며 창간된「기독교사상」은 1960년대에 “신학의 상황화” (contextualization of theology)라는 세계 신학의 새 흐름과 함께 새로운 물결을 만나게 된다. 즉 그것을 의식한 신진 신학자들이 우리의 삶의 문제에 신학적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는 동시에, 우리의 사상을 가지고 신학체계를 채우려고 하는 새로운 신학적 움직임 주재용, 『한국 그리스도교 신학사』,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8), 223-224.
과 함께하게 된 것이다. 한국신학의 전개시대라고 하는 1960년대에「기독교사상」은 그 물결 속에서 ‘「기독교사상」시대 유동식은 신학사상의 흐름에 있어서 사조변천의 배후에는 무론 사회, 정치, 문화 등의 변화가 깔려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구분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은 그 시대를 상징하는 신학지들이라고 언급하면서, 시대 구분을 가각 그 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신학지의 이름으로써 부르는 것을 시도하였다. 유동식, 34.
’를 맞이하게 된다. 필자는 이렇게 복음/신학과 컨텍스트(Context)와의 긴밀한 연결을 시도하였던 「기독교사상」을 시대별로 살펴봄으로써「기독교사상」이 역사적 상황 속에서 어떠한 역동성을 갖고 출간되어왔으며 그에 따라 어떠한 글들이 수록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갖고 있는 특징과 영향 및 의의가 무엇인지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본 발제를 연구하였다.
2. 각 시대별 상황과「기독교사상」과의 역동적 관계
1) 「기독교사상」과 창간당시 시대적 상황과의 역동적 관계
1930년대에 한국 신학계는 외국에서 수련을 쌓은 많은 신학자들을 맞이하여 한국 신학의 초석을 놓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해방 및 6·25동란을 전후한 혼란 속에 신학계는 긴 정체기를 맞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유동식, 180.
이에 못지않게 교회 내에도 혼란이 일어나고 있었다. 일제 말 교회의 타락에 대한 책임 추궁에서 일어난 싸움과 노골화된 보수와 자유주의 신학자 사이의 싸움 등이 빚은 교회 분열이 그 혼란의 주요 양상이었다. 자기주장을 따라 신학교가 난립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에 한국 일대 비극인 6·25동란이 일어났으나 교회 안의 대립과 분열은 여전하였다. 장로교는 고려파가 분리되었고(1951), 또한 기독교장로회가 분리 조직되었다(1953). 감리교 역시 분열되었다가 다시 통합되었다(1949). 이러한 혼란 속에서 신학의 시련기는 1955년까지 계속되었던 것이다. 유동식, 181.
1950년대 말 우리 한국 역사는 아직 6·25의 민족적 상흔이 아물지 않은 시기였고, 경제적으로는 가난이 민중의 삶을 지배하고 있었고, 사회적 혼란과 정치적 타락과 독재가 사회를 지배하였다. 교회가 아직도 신학적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향을 상실하고 있었을 그 때에 ‘오늘의 혼란과 사상은 불안정함과 빈곤함에 있고, 그것은 복음의 진리를 현대생활에 살리도록 해석하지 못한데 있다고 하며, 복음의 진리가 현대 한국에서 산 힘이 되도록 봉사하려는 데’ “오늘 우리의 실현은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혼돈’이라고 함이 가장 적당할 것이다. 눈을 돌려 어디를 보나 혼돈과 무질서가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물론 이런 혼란의 한 가지 요인은 우리가 지금 일종의 과도기에 산다는 것과 또한 새 시대를 산출하려는 해산의 진통의 징후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혼란과 무질서의 원인이 대부분은 우리의 사상의 불안정과 빈곤에서 온다고 하여도 잘못됨이 없을 것이다... 종교는 수나 양의 세계가 아닌 이상 수량적인 번영에서 종교의 진정한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다. 문제는 종교적 진리가 바로 파악되어 그것이 인간의 생의 목적과 생활이념을 지도하는 현실의 산 힘이 되어 있는가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진리를 현대생활에 해석하여 기독교로서의 실존적인 신앙의 과제를 밝히는 동시에 더 나아가서는 일반 불신사회에 대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진리를 천명하려는 데 본지의 사명이 있는 것이다.”「기독교사상」1 (1957/8), 7; 유동식, 270에서 재인용함.
목적을 둔 「기독교사상」이 창간되었다.「기독교사상」의 창간은 교회의 에큐메니칼 지평을 여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이것은 교회일치라는 과제도 제시하였지만, 그것보다도 세상과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펼치는 데에 에큐메니칼 성격이 집중되었다. 김용복, “한국역사와 「기독교사상」,”「기독교사상」400(1992/4),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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