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미국금융경제화와 서유럽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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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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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경제화와 배경
1) 세계경제의 상호의존관계 심화
2) 금융에 대한 수요의 다양
3) 금융기술혁신의 진전
2. 금융의 글로벌화와 금융시스템의 불안정화
※ 세계시장의 일체화
3. 미국중심 - 금융주도의 글로벌 신자유주의
4. 프랑스 - EC 통합에 대비한 신속한 개혁
1) 머리말
2) 금융시장
3) 현실의 제문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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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융경제화와 배경
금융의 자유화란 각국이 자국의 금융시스템의 안정화를 도모하며 신용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행하여 온 금리규제, 국제 자금이동 규제, 외국 금융기관의 진출규제, 금융기관의 업무분야규제 등 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 철폐하는 것이다.
각국의 금융자유화는 각국 고유의 제도적 특성과 경제적 이유 때문에 시작 시기나 그 후의 진전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지난 10년간 각국 모두 동일하게 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각국의 개별적인 자유화 촉진요인은 어떻든, 그 저류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공통적인 배경이 존재한다.
1) 세계경제의 상호의존관계 심화
제 2차대전 후의 IMF, GATT 체제, 즉 고정환율, 자유무역 체제하에서 각국의 무역거래는 순조로이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무역금융이 확대되었고, 또한 금융기관도 거래기업의 해외진출에 따라 현지에서의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해외진출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각국 모두 외화표시거래 및 외국 금융기관의 활동에 대한 규제가 강하였기 때문에 런던을 중심으로 한 규제가 없는 유로시장에서의 국제 금융거래가 급속히 신장되었다.
1970년대 전반에 세계적인 달러과잉 으로 달러의 신뢰가 저하되었고, 고정환율제에서 변동환율제로 이행하였다. 이것과 시기를 같이하여 제 1차 석유위기가 발생하였는데, 이같은 전후 최대의 세계경제구조의 변화는, 선진국의 저성장경제로의 이행과 경상수지 불균형의 확대, 산유국에의 자금집중, 비산유 개도국의 누적적자를 초래하였다. 그래서 비산유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대량의 국제적 자금이동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이 유로시장을 통한 오일머니의 환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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