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론] 중국사회의 이성교제와 결혼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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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 주제 선정 이유

2. 「색, 계」를 통해 바라보는 중국

3. 중국의 이성교제와 성문화 변화 양상

4. 중국의 결혼문화 변화 양상

5. 결 - 평가 및 의견
본문내용
2) 요약 및 분석
기본적으로 양면성을 볼 수가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보수적 가치관과 새롭게 대두되는 변화의 가치관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보수성은 중국 영화 당국이 파격적인 7분가량의 정사신에 대해 가위질을 한 것에서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술성을 인정하여 그대로 내보낸 장면을 중국 당국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변화되고 있는 가치관은 이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대응에서 볼 수 있다. 중국정파대학에 재학 중인 둥옌빈은 중국광전총국과 화싱국제영화관을 상대로 작품을 감상할 권리와 알권리를 침해당했다며 500위안(약 6만3000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였고, 만족하지 못한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복제된 무삭제본 DVD를 구매하려 하고 있다.

또한 여대생이 암살대상인 친일 매국노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 영화의 설정이나 원작자인 장아이링은 친일 괴뢰정부의 고위관료와 결혼한 여성인 점은 예전의 중국이라면 받아들이지 못했을 사안임에도 현재 무리없이 수용되고 있는 점은 중국사회의 한 변화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인다.


3. 중국의 이성교제와 성문화 변화 양상

1) 관련 기사
[2007년 11월 7일 (수) 16:19 뉴시스 류난영 기자]

중국인 72%, "자녀의 동성연애 수용할 수 있다"

'패왕별희', '브로크백 마운틴' 등의 영화가 동성애를 소재로 다뤘다는 이유로 상영 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민감한 중국 정부의 반응과는 달리 자녀를 둔 중국 부모들의 동성애에 대한 사고가 매우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에서 발행되는 유력 일간지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가 중국 내 397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동성연애와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1.1% 가 '이해한다'고 답했으며 '보통이다'고 답한 사람도 26.1%에 달하는 등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불쾌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94%에 불과했다.

또 이들은 8년 전 중국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동성애자 임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쩡위안터우(鄭遠濤)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 매우 관대한 입장을 보였다. 당시 중국은 동성애자를 정신병으로 간주하는 등 차별이 심각했는데 심지어 가족들에게 조차 버림을 받았다. 하지만 쩡 씨의 어머니는 이런 아들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한다며 감싸 줬다.

이런 쩡 씨의 어머니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부모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이 80.19%로 나타난 반면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혹은 '비정상 적인 일'이라고 답한 사람은 4.7%에 불과했다.

특히 자녀가 동성 연애자 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72.01%가 '충분히 이해하며 받아들이겠다'고 답해 흥미를 끌었다. 그밖에 '말리고 싶다(16.07%)', '절대 안된다(9.93%)'로 나타나는 등 자신의 자녀가 동성연애를 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부모들도 26%를 차지했지만 이해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드러나 달라지고 있는 중국의 사회 풍토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중국사회문제 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동성애 문제는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을 만큼 민감한데 동성애에 대한 금기 및 곱지 못한 시선이 더 큰 문제다"며 "동성애자들은 자신이 이성 보다는 동성에 더 끌린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편견 때문에 부모에게 조차 이런 사실을 숨긴 채 끙끙 앓다가 이에대한 불만족을 가출 등 사회의 안정을 위협하는 다른 모습으로 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민들의 동성애자에 대한 시선은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정부 및 사회 단체들은 동성애자에 대한 구직 활동에 차별을 두고 금기시 하는 등 사회적인 냉대는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중국에 동성애자 들을 위한 카페 등이 생겨나는 등 과거 보다는 동성 연애가 많이 용인되고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주변에 밝히기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에이즈예방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2007년 6월 현재 약 4000만 명의 동성애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01년 까지는 동성애를 하나의 '정신병'으로 간주, 치료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 왔으나 국제단체 및 예술가 등의 홍보로 2002년 정신병 목록에서 삭제됐다. 최근에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세미나 및 대학 강의 등도 잇따라 개설되면서 동성애는 죄악이 아닌 일종의 사랑의 형태일 뿐이라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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