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젠더 - 성평등한 결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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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족과 젠더
성평등한 결혼문화
목 차
Ⅰ. 들어가며
Ⅱ. 결혼을 보는 관점
Ⅲ. 젠더와 사랑
Ⅳ. 결혼문화
Ⅴ. 성평등한 결혼문화를 향하여(우리의 생각)
Ⅵ. 맺음말
Ⅶ. 참고문헌
Ⅰ. 들어가며
결혼을 흔히 성별화된 경험이라고 한다. 성별화되었다는 것은 결혼관계에서 남성과 여성의 경험이 이질적이며 때로는 불공평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결혼은 본질적으로 특정 성(性)에 억압적이거나 불평등한 것인가? 조화와 균형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결혼은 가능한 것인가? 결혼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관점에서부터 서구의 구조기능주의 관점을 포함한 다양한 이론적 관점을 검토해 보며 또한 사랑의 성차와 낭만적 사랑의 신화, 의사소통과 친밀감의 성차 등에 초점을 두고 성평등한 결혼문화의 전제 조건으로서 젠더와 사랑에 대해 살펴보자.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의 결혼문화 중에서 배우자 선택과 결혼 준비과정, 혼전성관계, 피임과 낙태 등 혼전 이슈 등을 다루어 보면서 우리의 생각을 다듬어 보기로 한다.
Ⅱ. 결혼을 보는 관점
결혼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다섯 가지를 여기서 살펴보기로 한다. 우선 결혼에 대한 유교적 관점이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며 강화된 과정을 보고, 서구의 대표적인 관점인 구조기능주의 관점과 미시교환 이론 및 성인지적 관점으로 여성주의 관점과 남성주의 관점에서 본 결혼을 살펴볼 것이다.
1) 유교적 관점
유교에서는 우주적 질서의 일환으로 결혼관계를 이해한다. 주역에서 “천지가 있은 후에 만물이 있고, 만물이 있은 후에 남녀가 있고, 남녀가 있는 후에 부부가 있고, 부부가 있은 후에 부자가 있고‥‥”라고 한 것과 같이 부부관계를 발생론적으로 가장 선행하며 중요한 관계로 인정하였고, 혼인을 ‘인륜지대사’라 하여 백년해로의 혼인관을 강조하였다. <예기>에서 혼인의 의의를 ‘위로 종묘를 섬기고 아래로 후세를 잇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듯이 인구의 재생산 기능을 혼인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보았으므로 일부일처제를 원칙으로 하되 자녀가 없는 남자가 첩을 얻는 것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당연시하였다.
전통적 혼인관의 저변에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두 범주를 자연의 법칙 또는 천리로 여기는 음양오행사상이 있었는데, 음양이론의 근본에는 성별 간의 균형과 조화를 강조하며 일체만물의 절대 평등을 주창하는 세계관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전통적인 결혼관이 음양이론을 바탕으로 남녀의 차이와 조화 및 균형을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다.
(1) 고려의 결혼제도
유교가 고려시대 가족제도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였으나, 일부 귀족계측에 한정된 것이었다. 현존하는 고려조 문헌들 중 고려사‘ 열전의 기록을 살펴보면 고려는 제도적인 다처제 사회가 아니었고, 합법적인 배우자인 처(妻)와 그렇지 않은 배우자인 첩(妾)이 법적, 사회적으로 구별되었던 일부일처제 사회였다. 상류층에서는 수절을 강제하고 개가를 억제하였으나, 일반인들의 부부관계는 중혼이나 처첩이 비공식적으로 만연되어 가족관계에 대한 규범이 비교적 느슨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결혼풍습은 부계제와 모계제가 혼재된 형태였다. 비록 소수 귀족계층에서는 중국의 부계제를 따랐지만,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는 남녀가 좋아지면 곧 맺어질 수 있었고, 혼례는 처가에서 신랑을 맞아 치루었으며 혼수나 예물은 없었다. 혼인 후에 신랑은 처가에서 살며 자녀를 낳아 성장시킨 후에 아내를 데리고 본가에 들어갔다. 고려의 호적자료를 근거로 볼 때 고려의 가족은 부계와 모계(처계)를 함께 가지고 있는 양계제의 성격이 강했으며, 결혼과정에서도 남녀가 비교적 평등했다.
(2) 조선의 결혼제도
참고문헌
Ⅶ. 참고문헌
정혜정 외 3人(2010). 가족과 젠더 p161-194. 서울: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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