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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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 조선산업 현황

2. 중국 조선산업 현황

3. 중국 조선업의 선두주자 대련선박중공업그룹

4. 한국 조선업의 선두주자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5. 국내 중견기업 : SPP(Sincerity Promise Progress)조선

6. 국내 중견기업의 성장에 따른 효과

7. 조선산업의 전망

8. 결론
본문내용
1. 한국 조선산업 현황

한국은 조선산업에서 수주량에서 1999-2000, 2003-2006 년, 건조량에서 2002-2006 년, 수주잔량에서 1998-2006 년에 걸쳐 세계 1 위를 차지하였다. 2006 년말 수주잔량 기준 세계 10 권내의 한국조선소를 보자면, 1 위 현대중공업, 2 위 삼성중공업, 3 위 조선해양, 4 위 현대미포조선 등, 5 위를 제외한 톱 7 위까지 독식하고 있다.
한국조선산업의 기술경쟁력은, 일본을 기준으로 상세설계 및 생산설계의 경우 다소 우위로 평가되며, 생산기술의 경우, 절단 및 용접에서 동등한 수준이고, 관리기술 경우,전반적으로 일본에서 약간 뒤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조선산업의 SWOT 분석을 보면, 강점으로는 설계유연성, 약점으로는 고부가가치 선박용 및 핵심기자재의 낮은 국산화율, 기회로는 해상구조물 등의 신규분야 수요증가 예상, 위협으로는 중국의 부상을 들수 있다.
한국조선산업은 80 년대에 외국의 선진조선기술 도입하여 90 년대에 체화된 모방기술을 바탕으로 유기술을 보유하기 위한 시기를 거쳐, 2000 년대 마침내 꽃을 피우게 되었다. 일본조선산업은 60 년대에 설비 확충하고 70-90 년대에 1 위를 줄곧 유지하다가, 최근 한국에 역전당한 상황이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내수기반의 악화, 대형조선소의 사업 다각화, 주요조선소의 통합재편, 건조 능력 감소, 고용인력의 변화, 기술력 및 경쟁력 약화 등을 들 수 있다.

@ 세계 조선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
- 한국 조선산업은 2005년 이후, 건조량, 수주량, 수주잔량 등 모든 면에서 점유율 35%이상을 나타내며 확고한 세계시장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
- 현재의 시장점유율은 수주잔량 등을 고려할 EO 최소한 5년간은 무난히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의 동향에 EK라 달라질 수 있으나 그 이후에도 긍정적일 전망





2. 중국 조선업의 선두주자 대련선박중공업그룹


<대련선박중공업그룹의 현대화 부두>


1) 배경
중국 최초의 자동승강식 심해 시추플랫폼(작업수심 122m)인 ‘해양석유 941’ 가 2006년 5월 31일 대련선박중공업그룹(大連船舶重工集團有限公司, 이하 대련선박)1) 십리창구(十里廠區) 부두에 설치되었다. 대련선박의 자주화 설계와 기술혁신으로 제조된 이 시추플랫폼은 완전한 자동화 제어를 실현하였는데 한 번의 포지셔닝으로 30여개의 시추 파이프를박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추심도가 최대 9,125까지 가능해 향후 중국 해양석유자원 개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 60여개 최고기록 수립
최근 수십 년 동안 대련선박은 중국 선박발전사에 기릴만한 60여개의 최고기록을 세웠다.
2005년 대련선박은 26척의 선박(배수량 232만 7,700톤)을 건조했으며, 경제총량과 조선총량은 각각 100억 위엔과 200만 톤을 상회했다. 현재의 수주잔량만 해도 87척(배수량 779만, 수주액 401억 위엔)으로 2009년까지 풀가동을 걸어야 하는 호재를 누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련선박은 중국 조선업의 선두주자(국제 랭킹 6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손파(孫波, Sun Bo) 대련선박 이사장(사장 겸임)은 이와 같은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은 것은“꾸준한 자주혁신”에 의해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3)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자주개발

1990년대에 한 국가의 선박건조수준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는 배수량 30만톤급 이상의 초대형 유조선 제조능력 보유 여부였다.

1997년 국제급 수준의 대형 선박의 자주화 설계/제조능력을 확보한 대련선박은 당해에 중동지역의 유조선회사가 발주한 10척의 30만 톤급 유조선 건조플랫폼 입찰경쟁에 참여했다. 당시 대련선박을 제외한 기타 경쟁업체는 모두 70~80척의 초대형 유조선 건조 경험을 갖고 있었으나, 대련선박은 해당 경험이 전무했다.그러나 대련선박은 쉽게 물러서지 않고2년간의 릴레이 협상을 전개, 높은 자신감과 성실한 업무스타일로 선주를 감화시켜 마침내 수주계약을 따냈다.
계약 수주에는 성공했지만, 실질적인 건조경험이 없는 대련선박은 곧 바로 선박설계의 난제에 직면했다.이 실정에 비추어 대련선박은‘본사를 주축으로 외국기업과 공동 설계’하는 모델에 따라30만 톤급 유조선 건조에 성공, 노르웨이 DNV선급사와 선주로부터 선박의 건조 품질이 높다는 호평을 받았다.

4) 독자브랜드 선박 다량개발
11만 톤급 정제유 유조선은 대련선박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해외수출에 가장 성공한 대형선박이다.
대련선박은 1996년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후 제품의 개량설계와 업그레이드를 추진해 높은 국제경쟁력을 유지,국제 항운업계로부터‘중국 대련 모델', '당대 국제 조선업의 본보기’라는 극찬을 받았다.
대련선박은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건조에 성공한 뒤를 이어 관련 핵심기술을 빠르게 소화 흡수하여 동종선박 23척을 자주적으로 설계건조하고 제품의 브랜드화/시리즈화/양산화를 실현하였다. 이밖에 4520TEU 컨테이너선 41척, 11만 톤급 정제유 유조선 32척, 3만 5,000톤급 정제유 유조선 14척, 7만 6,000톤급 정제유 유조선 11척을 수주한 상태이다.

5) 해양플랫폼 건조 감제고지 선점
21세기 들어 국제 원유가격이 폭등하고 해양플랫폼 시장수요가 왕성해졌다.
대련선박은 이 절호의 기회를 포착하여 중국 해양플랫폼 장비 설계와 제조에 적합한 혁신모델을 수립,심해 시추플랫폼 설계/건조 분야의 중국 내 우위를 확보했다.
앞에서 설명한 자동승강식 시추플랫폼은 중국 내 최대 규모/최고 자동화제어 수준/최대 작업수심을 자랑하는 시추플랫폼이다.대련선박은 이 시추플랫폼을 건조하는 과정에 여러 건의 공법과 기술 난제를 해결하여 건조시간을 5개월로 크게 단축(일반적으로 1년이 소요됨)시켰다.
2006년 1월, 대련선박은 미국 노벨사와 제휴해 중국 최초의 심해 반잠수식 시추 플랫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와 같이 세계 최첨단 수준의 시추플랫폼 설계/건조능력을 갖춘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1949년 건국 이래 2,700여척의 각종 선박을 건조한 대련선박은 명실상부한 다국적 조선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3. 한국 조선업의 선두주자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명실공히 조선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는 지난 85년 일본의 경제 주간지인 다이아몬드誌에 의해 선박수주 및 건조량에서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을 제치고 조선부문 세계 제 1위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계 최대, 최고의 조선소인 동시에 현대중공업의 얼굴이자 핵심 사업부이다.
지난 72년 3월,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울산 미포만에 조선소 건설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현대중공업은, 2년 3개월이라는 최단기간 내에 세계 최대규모의 조선소를 완공하는 초유의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그리스 LIVANOS社의 26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을 성공적으로 건조하여, 세계 조선 역사상 최초로 조선소 기공과 함께 선박건조를 완료하는 현대신화를 창조한 세계 조선산업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지난 1974년, 당사의 1호선 명명식 이후 10년만인 1984년, 총 231척, 1천만톤을 인도한 현대중공업은 '88년에 2천만톤, '91년 3천만톤, '94년 4천만톤, '97년 5천만톤, 2005년 1억톤의 선박을 인도하여 세계 조선산업사상 최단기간 내에 최대의 건조 실적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선박 건조능력 역시 최고의 설계 인력과 현장인력, 그리고 최적화된 설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한국 조선산업 세계시장 제패의 비결 – 김장환, 한국산학경영연구소, 2006
한국의 조선산업 : 성장과 과제 – 한국조선공업협회, 한국산학경영연구소, 2005

@ 참고사이트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 http://www.daishin.co.kr/
현대중공업 http://www.hhiir.com/KR/
Spp조선 http://www.sppship.co.kr/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http://www.kostec.re.kr/
http://sagacious.agayanolja.com/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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