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159)
노옹이 지은 헌화가를 살펴보겠다. 성덕왕 시대에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하여 가다가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옆에 바위가 병풍처럼 바다를 둘러처져 있는데, 높이가 천 길이고 위에 철쭉꽃이 만개해 있었다. 공의 부인 수로가 보고 말하기를 “누가 저 꽃을 꺾어서 바치겠는가?”라고 하
8페이지 | 1,100원 | 2016.03.06
노옹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쳤다는 내용의 시 인데 이 이 작품 속에서 ③,⑤ 번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우선 주술적인 내용의 의미로는 이 시가 지어지게 된 성덕여왕 대에 가뭄이 심해 기우제를 지내야 했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는데 이것을 집단에서 발생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적
9페이지 | 1,200원 | 2016.03.06
노옹7원가효성왕 원년(737)신충8제망매가경덕왕 19년(760)월명사9도솔가경덕왕 19년(760)월명사10찬기파랑가경덕왕 24년(765)충담사11안민가경덕왕 24년(765)충담사12도천수대비가경덕왕대(742-765)희명13우적가원성왕대(785-798)영재14처용가헌강왕대(875-886)처용15-25보현십원가고려광종18
6페이지 | 1,000원 | 2016.03.06
부인에게 반한 노옹의 마음이 담긴 노래다. 사랑의 감정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이 노래는 대중적인 친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넷 째, 헌화가는 서정성을 지녔다. 헌화가는 ‘애’라는 정서가 표출되어있다. 이는 풍요나, 서동요 등 민요에서
9페이지 | 1,200원 | 2016.03.06
부인은 신비스럽고 구원적인 존재가 되는 것으로 파악 할 수 있다. 헌화가에서 우선 등장하는 노인과 암소를 살펴 보면, 노인의 신분은 파악되지 못하고 단지 암소를 끌고 나왔을 뿐이다. 여기서 암소는 J.E.Cirlot에 따르면 모성, 출산을 상징 한다고 한다. 따라서 노옹과 암소의 관계를 부부 관계로 본다
7페이지 | 1,000원 | 2016.03.06
노옹이 지은 4구체 향가이다.권2 (수로부인조) 에 의하면 순정공이 강릉태수로 부임하는 길에 그의 부인 수로가 바닷가 옆길 높이 절벽 위에 피어있는 철쭉꽃을 원했으나 아무도 꺾어다 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소를 몰고 지나가던 한 노인이 부인의 말을 듣고 기꺼이 절벽으로 올라가 꽃
6페이지 | 1,000원 | 2016.03.06
노옹이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 권2. 牽牛老翁 조에 암소를 끌고 가던 노인이 절벽 위의 꽃을 꺾어 미모의 수로부인에게 바치며 노래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 때 노인이 부른 노래가 헌화가이다. 이 노래는 남녀 간에 짝을 찾을 때 부르는 구애가의 발상법에 의존하였기 때
10페이지 | 1,300원 | 2016.03.06
노옹의 작으로 수로부인조에 실려 있다. 이 노래를 통해 노인의 순박하면서도 나이와는 상관없는 여성미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읽을 수 있고, 철쭉꽃을 통하여 오고 간 노인과 수로부인과의 정신적인 교감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애정가요의 관점에서 떠나 늙은 농부의 후박한 인심을 그린 노래로
8페이지 | 1,100원 | 2016.03.06
노옹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꺾어 바쳤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여기서 견우노옹이 꽃을 바치는 행위는 일종의 꽃 공양으로 파악된다. 현재도 불가에서는 사랑의 행위를 상징하는 꽃 공양이 있으며 꽃 공양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그러므로 헌화가에서 견우노옹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는 것은 단순
7페이지 | 1,000원 | 2016.03.06
부인의 아름다움이다. 그 아름다움 때문에 한 노인이 생명을 걸고 천 길 벼랑을 기어올라갔고, 용(龍)이 나와 수로 부인을 납치해 갔으며, 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온 마을 사람들은 바닷가에 모여 거세게 항의했다. 하여간 노옹은 꽃을 꺾어 부인에게 바치면서 나를 아니 부끄러워 하신다면 이라는 표
9페이지 | 1,200원 | 2016.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