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석보상절(13a - 15b)

중세 국어에서의 어말음 탈락중세 국어의 어말음 /a,u,h/가 탈락하여 현대 국어에서 실현되지 않는 경우.ex) koma/ 고마 > kom 곰(熊)kəulu/ 거우루 > kəul 거울hanɔlh/ 하ㅎ > hanɨl 하늘 : 용비어천가narah/ 나라ㅎ > nara 나라ex) 그 새 거우루엣 제 그리매 보고 우루믈 우니 (석보상절 24:20) 셜흔 나핸 내 成佛 야 나라히 光明이 조 야 부텻 나라 다 비취유미 거우루에  뵈 아니 면 正覺 일우디 아니호리다 (월인석보 8:64) → 일반적으로 “하

중세 국어에 존재했던 몽고어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폐어가 된 단어들이 많았던 것에 비해 가축 명칭처럼 국어에 확고하게 자리잡은 단어는 계속 사용되었다.ⓛ 셜아() < 중세 몽고어 sirɼa(*만주어 suru) 셜아(白馬) 《노걸대언해》, 셜아(銀白馬)《역어유해》② 가리운(*가리온) : 몸은 희고 갈기가 검은 말 ← 가리움 몽고어 qali＇un+(mori《몽어노걸대》 가리운 (黑鬃馬)《노걸대언해》, 가리운 (海騮馬)《역어유해》, 한 가리

국어 서술어미서술어미 형태 목록은 모두 39개인데, 이들 서술어미의 쓰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현상 두 가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는 서술어미 중에서 몇 개의 형태는 부분적으로 서로 상보적인 분포를 보이는 점이고, 둘째는 서술법을 실현하는 문장종결소 ‘-다’와 ‘-더’가 그 형태를 이루는 어미구조체의 구성 요소에 상보적으로 관여하는 점이다.서술어미의 형태가 상보적인 분포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아주높임법을 실

중세국어에서 `-ㅅ을 가진 모든 합성명사를 구가 단어화한 것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현재로서는 중세국어에, 어휘부에서 운용되는 명사-ㅅ+명사형의 합성명사 형성 규칙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생각하여야 하기 때문이다.이들뿐 아니라 속격 표지가 실현되지 않은 속격형과 명사의 결합인 명사구가 단어화한 것도 있었을 것이다.그러면 국어의 모든 명사+명사의 합성명사들이 이렇게 구의 단어화로 설명될 수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국어에서 명사+명

국어 상황 더 공부할 필요가 있음.)1.▶자네◀ 日本말 화 시작호미 계오 五六 年도 못자네=당신2.進物을 ▶來日◀이라도 홀디 보시 날  됴올디 우리 연고 업오니▶明日◀이라도  양으로 소 나도 代官의 사을▶일◀은 天氣 됴가 시브다 여긔 사도 니르오니 =>來日=明日=일3.일을 어이 셰 아올고 일 모로 것들이 ▶일뎡◀ 닛고일뎡=반드시, 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