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가을날의동화를보고

동화를 아는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자연을 상징할 수 도 있다. 자연은 항상 그 자리에서 가만히 있다. 결국 인간의 욕망이 자연을 망가뜨리고 또 그 안에서 상처 받는 것이다. 자연은 주기만 할 뿐인데 우리가 망가뜨린 자연으로 하여금 현재 우리가 겪는 고통을 가지고 자연을 탓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인가?영화에서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환경의 역습이 인간에게 아주 빠르고 직접적인 타격을 입히는 것으로 보여 지지만 실제 자연 환경

영화의 환경으로도 존재한다. 나는「아바타」를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몰입감있게 집중해서 본 것 같다. 스토리 라인과 인물이 추구하는 목표, 그것에 대응하는 갈등과 적대자를 생각하면서 보니 훨씬 이해하기가 쉽고 영화가 잘 보였던 것 같다. 만약 제이크가 단순히 쿼리치 대령만을 도와 자신의 다리를 고치는 데에서 만족한다면 이 영화가 전하는 의미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이 영화는 육체적인 것을 뛰어넘

보고나서 그 보다 더 극적이고, 감동적인 삶을 산 이가 현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미국에서 6장의 앨범밖에 팔지 못한 실패한 가수였지만, 남아공에서는 전설적인 가수로 이름을 떨친 로드리게즈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의 대서사시 였기 때문이다. 영화속에서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가는 장면 한 컷 한 컷을 바라보며 가장 위대한 판타지는 현실에서 나온다는 것을 실감했다. 더불어 이 믿기 힘든 동화 같은 실화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얼마나 깊은

영화의 흐름상 나중에 감동을 주려고 미화시킨 것 같다는 생각에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든다. 난 이 영화감상문을 쓰기 위해 전에 두번이나 보았던 영화를 한번 더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안보고 그냥 쓸까? 이런 약은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생소한 언어학적 관점에서의 영화감상문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처음에는 진짜 막막하다고 생각했던 주제가 오히려 지금은 자폐증 장애인의 언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해주고 재활시간에 교

비판적 감상문- 영화 를 보고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동화 를 모티브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와 특별한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오로라공주 중점의 스토리가 아닌, 마녀 말레피센트의 입장에서 재해석한 영화라는 것이다. 마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데다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가 온다.’라는 영화 헤드라인을 걸었기 때문에 나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