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 포스트 콜로니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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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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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문화제국주의
(1) 제국주의
(2) 문화제국주의
(3) 오리엔탈리즘
(4) 영화와 문화제국주의
   (4)-1 <잉글리시 페이션트>
   (4)-2 <300>       
             
Ⅱ. 포스트 콜로니얼
  (1)포스트 콜로니얼
  (2) 지역별 포스트콜로니얼 영화
    (2)-1 아시아 <간디>
   (2)-2 필리핀 <투룸바>
(2)-3 라틴아메리카 <나는 쿠바>,
(2)-4 라틴아메리카 <브라질 신영화 운동>
    (3)-5 아프리카 <district 9>

Ⅲ. 결론

본문내용
중남미의 포스트 식민주의 영화를 분석하기 전에 먼저 스페인으로부터 어떻게 식민 지배를 받았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1492년에 스페인 출신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는 사실은 단순히 대륙의 발견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식민지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을 지켜본 많은 유럽제국들도 잇달아 식민지 전쟁을 시작하게 되어 식민지 개척 시대의 문이 열렸고 이른바 ‘대항해 시대’로 접어들게 됨으로써 세계 모든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즉,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인해 ‘식민지 본국-피식민지 국가’의 이원적인 세계 관계가 형성된 것이다. 콜럼버스의 식민화 과정은 형식적으로는 스페인 제국의 부흥과 신의 영광을 위한 신항로 탐사의 사업이었고 내용상으로는 서구의 물신적 욕망을 채우기 위해 철저하게 식민지를 수탈하려는 목적이었다. 이러한 목적 아래 현재의 중남미 대륙을 발견하게 된 콜럼버스는 식민지 지배의 과정에서 비인간적인 식민통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황금을 포함한 자원들을 캐내는 과정과 수출품 생산의 과정에서 원주민들이 온 몸으로 겪었던 수탈과 학대, 죽음의 경험은 스페인 식민지 정책의 잔혹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원주민들은 1500년~1600년경의 100년 사이에 8000만 명에서 800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스페인 정복자들과의 전쟁, 서구 문명과의 충돌 속에서 일부 원주민들의 집단 자살, 가혹한 노동, 학대, 유럽인이 옮긴 병원균으로 인해 발생한 천연두나 흑사병 등의 전염병이 그 원인이었다. 이러한 참상을 뒤로 하고 그 당시 ‘세뿔베다’라는 스페인 철학자는 “원주민들은 사회라는 것이 탄생하기 이전의 인간이기 때문에 유럽의 문명인이 그들을 정복하고 또 문명화의 목적에 적절히 사용하기 위해 그들의 재산을 빼앗는 것은 정당한 행위”라며 그들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기도 하였으며 대부분의 스페인 신학자와 정복자들도 이와 같이 생각하였다.
이렇게 안타까운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던 중남미의 여러 국가들 가운데 ‘쿠바’에 대한 스페인의 식민 지배에 대해 조금 더 집중 조명하려 한다. 쿠바는 원래 타이노족, 시
참고문헌
참고문헌


-박종욱, 2010, 『쿠바, 영화 그리고 기억』, 아담북스
-송영복, 2007, 『라틴아메리카 강의노트』, 상지사
-이강혁, 2008, 『라틴아메리카역사 다이제스트100』, 가람기획
-현화영, 2007, 『동아시아 영화의 탈식민주의적 특성 연구』
-네이버 지식사전 문화예술 > 영화 > 네이버 영화, ‘엽문’, ‘잉글리쉬페이션트’ ‘인도로 가는 길’ 줄거리 참조
-Genevieve Blais, 2005,『30분에 읽는 간디』, 렌덤하우스 코리아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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