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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귄터 그라스의 집단적(공중적)기억과 타자성

Ⅲ. 귄터 그라스의 통일관

Ⅳ. 귄터 그라스의 이중적 여성상

Ⅴ. 귄터 그라스와 알프레드되블린

Ⅵ. 귄터 그라스와 테오도르폰타네

Ⅶ. 귄터 그라스에 대한 비평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과학기술의 발전이, 완벽한 사회보장제도가 유토피아를 가져온다는 생각은 환상이다. 기술과 제도와 체계는 유토피아의 필요조건들일 수는 있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아무리 완벽한 환경에서도 물고기는 ‘배를 위로 드러내고’ 죽어있고, ‘구우피는 자기 새끼들을 잡아먹는’ 것이다.
인간의 정의감과 도덕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역사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 또한 환상이다. 순수한 정의감을 ‘국부마취’ 당한 후 이제 착실한 의대생이 되어 테크노크레트의 길을 걷는 셰르바움은 어쩌면 ‘사회적 동물’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적인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역사는 애당초 “토토의 숫자처럼 부조리한” 것인지도 모른다. 역사의 발전이란 단지 “가속화된 정체(停滯) beschleunigter Stillstand”(IV 86)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돌아가지만 결국 제자리를 맴도는 공전(空轉). 이 지독스런 회의와 쓰디쓴 멜랑콜리가 소설의 결말을 어둡게 드리우고 있다.
하지만 그라스에게는 회의와 멜랑콜리가 곧 절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회의와 멜랑콜리가 짙을수록 더욱 절실해지는 것은 ‘견디기의 몸짓’이다. 그라스가 우리에게 카뮈를 권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무엇보다도 카뮈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의 태도이다. 그것은 절망감을 주는 시대를 버티는 것이고, 긴 호흡으로 착취와 파괴와 증오에 저항하는 것이다. 〔…〕 우리의 많은 새로운 저항운동들은, 예를 들면 평화운동은 너무나 빨리 체념에 빠진다. 그것은 이 운동들이 그 핵심에 있어서는 관념적 성격을 지닌 것이라, 과도한 희망에 의지해서 유지되고, 그래서 언제든지 깊은 절망감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가 희망 없이 보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체념하지 않고, 계속 저항하려고 한다면 카뮈가 도움이 될 것이다.” (X 340)
참고문헌
권진숙,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연구, 문학박사학위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1987
김누리, 알레고리와 역사 양철북의 오스카르 마체라트의 시대사적 함의에 대하여, 독일문학 65집, 1998
귄터 그라스, 양철북1,2, 민음사
박병덕, 귄터 그라스의 넙치에 나타난 서술기법,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2
박환덕,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독일문학의 이해,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4
조영준,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독일 소시민 사회의 해부, 한국학술정보(주),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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