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샤를마뉴의 황제대관식-중세유럽과 기독교의 간신. 레오 3세

대관식에 대한 다각적 의미- 교황, 샤를마뉴, 로마인에게3. 800년 사건의 영향- 교황우월주의 vs. 황제우월주의* 에필로그* 더 생각해볼 문제Ⅰ. 샤를마뉴의 대관식서로마 붕괴 이후 중세 초기의 혼란기에 서유럽인들은 분열된 지역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이들의 과거 로마시대의 통일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강한 욕구가 현실로 표현된 것이 800년 샤를마뉴의 대관식 즉, 샤를마뉴가 800년에 로마 교황 레오3세로

유럽 교회가 초토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자유주의의 도전으로 인해서 신학의 발전이 일어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자유주의적인 사고가 가져다주었던 교회의 변화는 심각한 것이었다. 결국 자유주의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었던 신학자들은 제국주의와 독재자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 신학자들이 히틀러를 지지한 것은 대표적인 예라고 할 것이다. 2) 선교의 시대자유주의의 발흥과 같은 어두운 측면이 있

기독교였다. 때문에 그것을 수호하기 위해 ‘문서의 위조’, ‘역사의 날조’라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으나, 오히려 그러한 행동을 볼 때 당시의 기독교관에 대해 짐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쁘게만 볼일은 아닌 것 같다. 〈 참고문헌 〉- 차하순 저, 『서양사 총론』, 탐구당, 2002년판. - B. 타이어니/시드니 페인터 공저, 이연규 역, 『서양 중세사 - 유럽의 형성과 발전』, 집문당, 2002년판.- 아우구스트 프란쯔 저, 『교회(敎會)사』, 분도출판사, 1996년

기독교 신앙 수호자로서의 이미지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지기로, 엄청난 역사적 영광이었던 샤를마뉴의 황제 대관식은 8세기 중엽부터 치밀하게 구성된 교황의 계획에 불과했다. 당대에 비잔티움 제국과 결별하기 위한 교황 레오 3세의 계획으로 인해 샤를마뉴가 유럽 최고의 권위자이자 기독교 신앙의 수호자로 인정받는 등, 그에 대한 이미지가 덧칠된 것이다. 이경구, 〈중세 서유럽인들의 비잔티움 타자화 : 800년 샤를마뉴의 황제

유럽 국가들과 이들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전수되어온 동방정교회의 상호관계의 역사에 대해 살피려고 한다. 우선 중세 유럽에서 로마교회와 함께 기독교 세계의 양대 중심지였던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하는 동로마제국의 역사에서 종교와 정치가 서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에는 중세 교회사에서 중대한 사건으로 손꼽히는 동로마제국의 성상파괴운동과 동․서 교회대분열의 진행과정과 그 정치적 의미에 대한 고찰이 따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