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음악의 이해 - 가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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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31회 여수예술제 가을음악회를 보러 갔다. 저번에 보았던 연극이 너무 재미있어서 음악회는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진남문예회관에 도착하니,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되게 분주해 보였다. 음악회를 보러, 2층에 올라가니 사람이 많아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조금 늦었던 거라서 ‘ 볼 수 없는 구나 ’ 했는데 다행히 3층에 가서 계단에 앉아서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던 나는 꽤 당황하였다. 벌써 공연이 시작되어,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많아 처음에는 시끌벅적 했지만, 연주가 시작되어서 조용해졌다. 학교 축제 때나 들어 보았을 만한 연주를 하고 있었다. 솔직히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것이 없어서 그런지 목차를 보니, 아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들어와서 이곳저곳 구경을 하면서 연주를 듣다보니, 연주가 끝났다. 바로바로 또 다른 사람이 들어 와 연주가 시작되었다. 한사람은 피아노를 치고, 한사람은 바리톤을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처음 불렀던 곡은 그 사람의 목소리가 되게 멋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두 번째 불렀던 곡은 그 사람의 얼굴에서 노래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특이하게 판소리였다. 흥보가 중에서 나오는 부분이었는데, 이것은 조금이라도 알아듣는 노래라서 되게 흥미가 있었다. 흥보가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표현하려고 많은 노력하는 모습이 되게 멋있어보였다. 다음 연주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호흡을 이루어 낸 연주이다. 두 명의 연주자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나와서 시선을 끌었다. 연주가 시작되고,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어울릴지 몰랐는데, 듣다보니까 되게 소리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두 연주자는 되게 자신이 편하게 쉬는 것처럼 편하게 연주를 하고 있었다. 되게 좋은 모습으로 보였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었다. 연주자는 피아노만 잘 치는 것이 아니라 화려한 옷을 입고 나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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