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 영화`비몽`감상문

영화는 마무리 된다.이걸 보니 이라크전이 생각난다. 그때도 여론을 얻기 위해 여 병사를 구한 일말이다. 긴박한 구출작전을 연출했으니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인 것 같다. 그토록 시끄럽던 포로고문 만행도 다른 사건의 이슈화를 통해 까맣게 잊히게 했으니 섬뜩하기까지 하다. 또한 과거 한국에서도 대선 등 중요한 시기마다 유사한 공식을 따르는 사건들이 터져 나오지 않았던가. 1987년 대선 직전에 일어난 참극과 공항 ‘씬’도 너무나 극적이었기에

정보가 돈이 되는 시대이기에 정보화 사회라고 불린다. 그리고 정보는 활용하는 법에 따라서 무엇보다 큰 가치를 지닐 수도 순식간에 가치가 없어질 수도 있다. 자녀가 어디 있는지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은 핸드폰 위치추적 시스템의 활성화를 불러 일으켰지만 그와 동시에 사람을 감시하는 수단으로도 쓰이게 되어 24시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억압해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10월 30일에 수업경연대회에서 언론 매체

영화 속에서 방송매체에 관련된 사람들은 시청률이라면 그 무엇도 상관없는 언론의 무감각한 도덕성과 자극적이고 색다른 것을 원하는 미국사회의 대중적인 모습을 비판한다. 특종이라면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미국의 모습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외국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보면 그들의 사생활을 파헤치는 것이나 그 모습들을 사진에 찍고, 또 연예인들은 그것들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며 왜곡된 모습들을 보이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너무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현 시국과 80년대 민주항쟁이라는 좋은 소재를 가지고도 구성과 시놉시스가 너무도 엉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첫째로 발발이 범인을 잡는 과정이 너무도 허술하다. 그가 발발이라는 전후 설명이 생략되었다. 둘째로 조금 모자란 태성을 성진이 검거해야 하는 이유가 전혀 설명되지 않았다. 셋째로 안기부 실장 역으로 나오는 규남은 정형근 전의원을 모델로 삼은 것 같은

영화를 다 관람후 새만금 이모들의 건강과 그들의 안부를 걱정하게 되었다.우리는 영화제목 ‘살기 위하여’ 처럼 우리나라 어디서든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농민과 정부의 투쟁, 강제 진압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부분이라 더욱 더 관객들이 집중하여 관람할 수 있는것 같다. 가치있는 이 영화는 많은 사람이 봐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된다.끝으로 초반의 관심있게 참여하였던 언론이나 지식인 일반 시민도 떠난 새만금에 사랑과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