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말로 하면 특례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큰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고, 그 파격적인 특례혜택을 받을 정도라면 그의 천문학적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이 책 내용만으로는 짐작하기 힘들 정도였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김영처럼 나의 가치, 나의 능력을 높여 학연이나 지연이 아닌 나 스스로 당당하게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 내가 찾아가기보다 남들이 나를 찾아오게 만드는 그런 유능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의 김영을 통해 내가 되고 싶은 자아상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사람은 1억 1만 3천 번의 독서를 했다는 독서광 김득신이다.
미쳐야 미친다어느 시대를 살던 천재들은 어느 한 가지에 미쳐있었다. 한 가지에 빠져 글이나 작품을 쓰면 그 작품에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만의 광기나 열정이 들어갔다. 미치다 란 말이 어찌 보면 경박스럽게 들리고 과격하게 들릴 줄 모르겠지만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나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몰두를 해야 빛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은 분명하다. 한 우물을 파라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여러 구멍을 아무 생각 없이 즉석에서 파
-‘미쳐야 미친다.’를 읽고-‘미쳐야 미친다.’책의 제목부터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무엇에 미쳤길래 이런 소설의 제목이 만들어졌는지 궁금했고, 조선시대 지식인의 내면을 사로잡았던 열정과 광기를 탐색한 글이라는 머리말이 더욱 더 나를 신나게 만들었다. 벽전소사(癖顚小史) 라는 책에서 발견한 창가벽(瘡痂癖) 즉 부스럼 딱지를 즐겨 먹는 벽이 있었던 유옹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이 책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미쳐야 미친다를 읽고요즘의 세상이란 살아 갈수록 뿌연 미로 속에 갇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미쳐야 미친다! 제목 자체가 주는 강렬한 첫 인상은 내용 곳곳에 나타나는 광적인 얘기에 다다르면 오히려 안온한 현실이 된다. 백곡 김득신의 부친은 심곡(深谷) 김치선생 이다. 부평부사를 지낸 김시회의 아들로 태어나 임진왜란 때 진주성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친 숙부 김시민의 양자이다. 대북파였던 그는 인조반정에서 반정 주요 인물들과 능양군의 사
미쳐야 미친다.한양대에 들어온 지 3개월이 조금 안되었다. 이 3개월을 돌이켜보면 이런 말하기 내 자신이 부끄럽지만 지난 3개월 동안 한 게 없다. 물론 집안에서만 처박혀 있었다는 것이 아니다. 왕복4시간, 지하철로 하루 다 보내고, 그나마 남은 시간 술로 때우고 지하철 끊기면 거리낌없이 밤을 새웠다. 나는 이런 것이 대학문화고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대학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내 목표
‘미쳐야 미친다’ 를 읽고처음 북 리스트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 생각하던 중에 이 책에 관심이 간 것은 제목이 상당히 특이했기 때문이다. 또 책이 다루는 내용이 여타 책들과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18세기 조선 시대 지식인들의 삶이라는 점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다른 책들은 제목만 보더라도 경영학에 적거나 크게 관련이 있는 책임을 알 수 있었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연 18세기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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