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청계천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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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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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다녀온 후 여섯가지 색깔의 이미지를 청계천에 빗대어 나타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감상문과는 차별화를 두어 소재의 신선함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회색 - 공허함】진정한 휴식처에 대한 갈망.
【보라색 - 속죄】행복에서 권리를 찾다.
【파란색 - 청량감】 도심 속의 한 줄기 숨구멍
【빨강 - 사랑】 물줄기와 함께 흐르는 사람들 사이의 사랑
【흙색-따뜻함, 안정, 포근】
【초록색 - 희망】 청계천에서 만난 물 그리고 희망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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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 공허함】진정한 휴식처에 대한 갈망.
무미건조한 무채색의 느낌.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떠들며 지나가고 자동차의 경적소리도 들리는 이 시끄러운 곳에서 동적인 밝음보다 내가 느낀 것은 정적인 어두움이었다. 나는 비관론자가 아닌데도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는 것은 내가 청계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일까? 청계천은 1958년도에 완전복개 되었다가 47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낸 개천이다. 마치 죄수처럼 사람들에 의해서 그 모습을 47년 동안 감금당하여 온 후 마침내 석방되어 그 본연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분명 그 ‘모습’은 아름다웠다. 도시 한복판에 이런 놀라운 자연의 그림. 참 안 어울릴듯하면서도 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오히려 사람들이 열심히 공사하고 꾸며 놓아 보다 세련되어졌고 깨끗해졌다.
하지만 예전, 완전복개 되기 전의 청계천과 지금을 비교하자면 난 훨씬 세련되고 멋스러워진 지금의 청계천보다 47년 전 그것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청계천은 마치 일제시대에 억눌려 있었던 우리 한민족들이 해방과 동시에 받았던 감격처럼 오랜 공사를 통하여 47년 만에 개방되었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 예쁜 청계천의 겉모습보다도 예전 보다 못 미치는 빛바램이 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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