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 단군신화 분석 및 민족주의, 홍익인간과 학교교육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7.04.16 / 2019.12.24
  • 18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6,5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Ⅰ. 개요
Ⅱ. 단군신화의 민속학적, 철학적, 종교적 분석
1. 민속학 분야의 연구
2. 철학․사상 분야의 연구
3. 종교 분야의 연구
Ⅲ. 단군신화와 민족주의
1. 세계관 분석
2. 상징분석
Ⅳ. 홍익인간과 학교 교육
1. 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과정 개발에서의 홍익인간 이념의 중시
2.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홍익인간 교육의 실행
3. 학교가정사회의 연계와 상호 협력을 통한 홍익인간 교육의 실천
본문내용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삼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세인의 관심에서 거의 잊혀지다시피 하였다. 단군신화 이래 국가가 성립할 때마다 건국 주체들의 필요에 따라 시조와 그 조상이 신화적 인물로 등장하는 신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신화들은 고대 건국신화만큼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민족 전체의 내적 통합과 민족 자존이 중요한 시대적 문제로 떠오를 때, 중세에 만들어진 신화보다 고대 건국신화가 시대사적 역할을 담당해 내게 된다. 이런 사실로 미루어 보아 단군신화는 고조선이 멸망하면서 민간에서 구전된다가 민족적 위기가 심각해진 고려시대에 와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단군신화를 비롯한 고대 건국신화는 왜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주목받게 되었을까. 고려 역사를 살펴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가 있다. 고려는 잇달아 침략해오는 외적에 맞서 힘겨운 싸움을 지속한 나라였다. 1217년에 수도 개성이 위협당했고, 1231년 몽고군 침략으로 강화도로 천도했으며, 1232년 몽고군이 재침략하여 개성을 유린했으며, 1234년에는 전주와 경주까지 몽고군 말굽에 짓밟히고 말았다. 이규보(1168 ˜ 1241), 一然(1206 ˜ 1289), 이승휴(1224 ˜ 1301)는 이런 시대를 살았던 인물들이다. 그들은 당대 현실에 대하여 남다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역사 의식은 민족의 생존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절박감에 뿌리를 두고 있었으리라 추측된다.
우리 민족사에서 단일국가로서는 처음이었던 고려 시대에 국가 존망의 위기가 계속되자 민족 구성원의 내적 단결을 굳건히 하고 나아가 민족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신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리란 점을 우리는 쉽게 추론할 수 있다. 계속되는 국난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혼연일체가 되어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방법뿐이었다. 이우성은 ꡒ단군신화가 일연을 거쳐 이승휴에 이르러 민족시조로서의 성격이 명백히 된 것은 끈질긴 저항 정신이 민중 속에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 움직임이 당시 붓을 쥔 사람들에 의하여 기록과 시로 남게 되었던 것ꡓ(장주근,1995:40)이라고 주장하였는데 그의 이러한 견해는 민족신화 전승이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정확하게 집어낸 것이라고 판단된다.
민족신화가 지닌 민족사적 의미가 민족 구성원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는 점은 일제 시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제는 단군신화를 허구라고 비하하여 말살하려 했고 이에 대한 반발로 민족진영에서 단군신화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결과적으로 일제시대는 단군신화 전승의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위기였고, 반대로 단군신화 전승의 최대 번성기이기도 하였다. 서구열강의 침략으로 민족적 위기가 심화되고 급기야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자 그 극복방안을 민족 고유의 정신에서 찾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는데, 단군신앙은 그 운동의 하나로 등장하였다. 3?1 운동이 일어나자 대종교 신도들로 구성된 중광단은 기독교 천도교 학생들과 함께 대대적인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다른 종교의 신도들과 대한정의단을 구성하였다. 대한정의단은 독립군 대원을 모집하고 김좌진 등을 초빙하여 군사 훈련을 하였고, 훗날 대한군정부를 조직, 대한군정서로 개칭하여 1920년 청산리 대첩을 이루었다(국사편찬위원회,1997:426)
민족의 위기가 심화되었을 때 단군신화가 우리 민족의 내적 단결을 도모하고 민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우리 민족이 생존권을 지켜나가도록 만든 역사적 사실에서 우리는 민족신화 전승이 지닌 민족사적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국어국문학과 공통] 고조선, 고구려, 신라, 가야, 탐라 등 한국의 건국신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이를 다른 민족이나 국가의 건국신화 하나와 비교하여 설명
  • 신화 하나와 비교하여 설명하시오목 차Ⅰ. 서론Ⅱ. 본론1. 신화란2. 신화와 민족 정체성3. 한국의 건국신화1) 고조선의 단군신화2) 곰3) 이항대립4) 인간-짐승이 혼재된 사회5) 태양숭배6) 인간중심사상4. 일본의 건국신화1) 창세신화2) 이자나기, 이자나미 남매신3) 천신(天神)4) 궁고도(宮古島) 신화5. 한국의 건국신화와 일본의 건국신화 비교 분석1) 천신2) 신칙(神勅)과 신표(信標)3) 수반신4) 결혼 양상5) 북방계 유래설6. 한일 건국신화 나타

  • 한국사 레포트
  • 단군의 건국 : 「삼국유사」「제왕운기」「세종실록지리지」「응제시주」「동국여지승 람」에 건국신화 수록* 단군신화를 통해 본 고조선사회 : 제정일치의 사회, 농경사회, totemism, 선민사상의 성립 * 단군신화의 의의 : 홍익인간의 건국이념, 우리 민족의 전통과 문화의 정신적 지주③ 고조선의 사회* 8조법금 : 반고의 「한서지리지」에 3개 조항만 전함 * 8조법금에 나타난 사상 : 개인의 생명존중, 사유재산의 인정, 노예제가 존재하는 계급 사회

  • [홍익인간사상]홍익인간사상의 현대적 의의,인간관, 홍익인간사상의 인간존중, 홍익인간사상과 한민족,세계화, 홍익인간사상과 통일교육
  • 인간사상과 통일교육 분석Ⅰ. 개요Ⅱ. 홍익인간사상의 현대적 의의1. 사회의 정화와 통합2. 민족화합과 남북통일3. 건강한 민족정체성 확립4. 세계화 추이의 감시 및 부작용의 극복5. 한민족의 이상으로서의 홍익인간이념Ⅲ. 홍익인간사상의 인간관Ⅳ. 홍익인간사상의 인간존중Ⅴ. 홍익인간사상과 한민족Ⅵ. 홍익인간사상과 세계화Ⅶ. 홍익인간사상과 통일교육참고문헌Ⅰ. 개요홍익인간 이념이 내걸고 있는 ‘홍익인간’의 원형은 단군신화

  • 단군이란 무엇인가 -이해화(理解化)된 단군, 상징화(象徵化)된 단군
  • 단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단군에 관해서는 수적으로나 양적으로 다른 어떠한 분야보다도 많은 연구 성과(주로 고문헌을 분석한 2차 텍스트의 형태)가 축적되어 왔다. 그러나 텍스트의 한계 또는 자료의 미비 등으로 이에 대한 연구는 처음부터 한계를 안고 출발할 수밖에 없다. 또한 단군에 대한 문제는 사실 역사학의 고유한 분야라기보다는 신화학, 종교학, 민속학, 인류학, 언어학 등 다방면의 연구가 필요한 분야이

  • 단군신화 관련 한국사리포트
  • 신화, 103 p)단군신화에 대한 연구는 제왕운기보다는 삼국유사의 혼인 설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제왕운기가 설화의 합리성 및 체면을 강조한 나머지 곰이 단군을 낳았다는 부분을 의도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즉 곰 신화 쪽이 보다 원래의 모습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천신이 약을 먹고 인간이 되어 박달나무와 결혼한다는 것 역시 합리적인 사고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한일왕권신화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