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영화 `인도로 가는 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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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1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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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대영제국 치하에 있던 인도의 도시 『찬드라포아』에서 치안 판사로 있는 젊은 영국인 『로니』(Ronny Heaslop: 니젤 하베스 분)에게 그의 어머니 『무어』 부인(Mrs. Moore: 페기 애쉬크로프트 분)과 약혼녀인 가 본국에서 찾아온다. 영화는 『로니』의 약혼녀 『아델라 쿠웨스테드』(Adela Quested: 쥬디 데이비스 분)가 인도로의 여행을 위해 배표를 예약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역에서 로니의 마중을 받은 두 사람은 영국인 전용 관저에 짐을 푼다. -처음에 무어부인과 아델라 역시 인도인을 싫어하는 사람들로 생각했으나 영화가 점점 진행됨에 따라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판에 박힌 인도 생활에 염증을 느낀 모어 부인은 힌두 사원에서 우연히 인도인 의사, 『아지즈』(Doctor Aziz: 빅터 바네예 분)를 만나게 되고, 무어부인의 소개로 아델라 또한 그를 통해 인도인들과 가까워진다. 아델라는 인종차별주의자인 로니에게서 실망감을 느끼고 결혼을 망설이게 된다. 어느 날 아지즈는 유적 마라바 동굴의 여행을 제의하고, 인도인들과 가깝게 지내는 필딩 교수와 무어 부인, 아델라, 그리고 인도인 가드볼리 교수가 함께 떠나기로 한다. 가드볼리 교수는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여행 당일, 가드볼리와 필딩이 늦는 바람에 무어 부인과 아델라, 아지즈만이 기차를 탄다. 이 장면에서 무어 부인과 아델라가 코끼리를 타고 여행을 하는데, 많은 인도인들이 그들을 따르는 장면이 나온다. 현란한 영상과 이국적인 색채가 아주 매력적인 장면으로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있었던 장면이다. 어쨌든 많은 인도인들 사이에서 색다른 동양의 문화를 느끼는 아델라는 아지즈에 의지해 산에 오르다가 무더운 날씨와 음습한 동굴이 주는 은밀함과 인도에 온 후로 가슴속에서 꿈틀거리던 욕망에 휩싸인다. 아지즈에게 동굴관광의 안내를 받은 아델라는 동굴 속의 신비스런 메아리 때문에 착란을 일으켜, 아지즈에게 능욕당할 뻔하였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를 고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지즈와 주민들, 그리고 필딩교수는 그런 사실이 없음을, 그리고 영국인들은 유죄를 각각 주장하여, 도시는 양자의 대립으로 심상치 않은 긴장이 감돈다. 더군다나 필딩교수는 아지즈의 편에 섰다가 영국인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만다. 필딩교수야 말로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누구에게든 선망의 대상이 될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아지즈를 고소한 당사자였던 아델라는 재판 당일 결국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기에 이른다. 영화는 그 부분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으로 생각했던 나는 영화가 계속 진행되자 좀 의아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영화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 아지즈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아델라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고 만다. 언제나 아지즈의 편이 되어주었던 필딩교수는 불쌍한 아델라를 위해서 아지즈를 찾아가서, 설득한다. 그러나 이미 차갑게 마음이 식어버린 아지즈는 필딩에게 차갑게 대한다. 고소는 취하되었지만 필딩교수와 아지즈 사이엔 서로 다른 민족이라는 데서 기인한 엄연한 현실의 벽이 있을 뿐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필딩교수는 무어부인의 딸과 결혼을 하고, 다시 찾은 아지즈의 마음은 어느새 돌아서 있었다. 그들의 우정은 예전과 변함이 없다. 그리고 영화는 끝난다.
자료평가
- 내용이알차고좋네요.
- jungih***
(2014.11.15 22: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