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프로문학의 문학사적 의의

세 작품으로 봤을 때 작가 김동인은 유복한 소년기를 보내서 그런지 그 시대를 살면서도 1920년대 후반에 나타난 프롤레타리아문학의 계급 혁파에 관한 작품을 찾아볼 수가 없다. 자신이 유복했기에 계급투쟁보다는 일제의 문화정책 시기에 반대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이상을 순수문학에서 찾아 봤을 것이며 3.1운동의 패배이후 좌절과 폐배 의식속에 있던 조선의 국민들에게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예술 낭만주의 소설을 쓰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1920년대 우리시에서 낭만주의는 밝은 이상적 세계보다 상징주의의 어두운 면이 내포되어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또한 1920년대 초는 역사적으로 3ㆍ1운동을 통한 식민지 민족의 저항과 좌절감이나 분노가 고조된 시기였다. 이러한 상황을 암울한 시대고로 파악한 일군의 시인들이 감상적인 낭만주의적 시를 쓰게 된 정치적 현실과 문학사적 환경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낭만적 성향은 주요한ㆍ홍사용ㆍ박종화ㆍ박영희ㆍ이상화 등에게

년대 한국프로시의 전개과정 1) 신경향파 시의 성립과 위상2) 카프 성립 후 프로시의 변모과정3) 대중화론 이후 1930년대 프로시의 방향모색4) 단편서사시의 전개과정2. 리얼리즘 소설의 전개과정1) 리얼리즘 소설의 대두2) 리얼리즘 소설의 형성3) 리얼리즘 소설의 심화4) 리얼리즘 소설의 정착3. 1920-30년대 프로연극의 전개1) 2차 방향전환 이전의 연극 상황 2) 2차 방향전환 이후의 연극 상황(프로연극을 중심으로)Ⅳ. 계급문학의 문학사적 의의와

년대 모더니즘 문학론 연구 -김기림 ․ 최재서의 문학론을 중심으로-｣, 350면 참조.)이론 탐색김기림은 1920년대를 서구적 의미의 19세기, 즉 로맨티시즘과 세기말 문학의 말류인 센티멘탈 로맨티시즘, 내용 편중의 경향파 문학의 시대로 파악했다. 그는 1930년대 모더니즘 운동을 1920년대 낡은 문학에 대한 반명제로서 정초하였으며 장인수, ｢근대 보편과 식민지 현실의 간극 -김기림 모더니즘론의 문학사적 의의와 그 한계-｣, 『반교어문연구』 제15집,

년대에는 간결한 문장을 주로 한 단편소설을 많이 창작하였으나, 30년대 들어서서는 장편 역사소설과 야담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현대적인 구어체 문장을 확립하고 사실주의 문학을 시도한 근대 단편소설의 개척자로 문학사적 의의가 크다. 그는 또한 이광수의 계몽주의적 경향과 신경향파 192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 문단에 등장한 사회주의 걍향의 문학파내지 프로문학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처지에서 그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