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집단이 똑똑한 개인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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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범한 집단이 똑똑한 개인을 이긴다>
나는 평상시에 경영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고, ‘산업공학’을 전공으로 생각하고 있어 전공관련 독서를 많이 하고 있다. 1학년 때는 ‘경영학 콘서트’, ‘생각의 지도’라는 책들을 읽었는데, 2학년이 돼서 처음으로 읽었던 전공도서는 바로 ‘스마트 스웜’이였다. 이 책의 저자는 ‘피터 밀러’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라는 프로그램의 작가로 알고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쓴 책이 왜 산업공학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러 생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인간이 이제는 전통적인 명령체계를 버리고,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자발적인 협동을 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부분부터 네 번째 까지는 개미, 꿀벌, 흰개미, 참새가 보여주는 협동의 긍정적인 예이고, 마지막 부분은 메뚜기 떼가 보여주는 극단적인 협동의 부정적인 예이다. 나는 특히 이중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두 번째 부분과 마지막 부분이었다. 먼저, 두 번째 부분은 ‘꿀벌’에 관한 부분이었다. 벌들은 조직 내의 사람과 마찬가지로 역할에 따라 나뉘어지는데, 이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가장 좋은 집을 선택하는 ‘정찰벌’들이다. 저명한 동물학자 폰 프리슈는 실제로 ‘꼬리춤’이 꿀벌의 정교한 의사소통의 한 형태임을 밝혀내어 1973년 노벨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 학자가 의문을 가진 것은 꿀벌들이 고르는 집은 항상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지는 완벽한 집이라는 것이다. 수백만 마리의 벌들이, 어떻게 서로의 의견차이를 이겨내고 최상의 대안을 선택해낼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꼬리춤’이라는 의사소통 덕분이다. 수백마리의 정찰벌들이 우선 집후보를 정하기 위해서 주변을 돌아다닌다. 한참을 돌아다닌 후, 그 정찰벌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후보지가 여럿임을 뜻하는 것이다. 잠시 후, 정찰벌들은 자신보다 더 격렬하게 춤을 추는 벌들에게로 가서 그 춤에 동참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참 후, 모든 벌들이 하나의 춤을 추게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고, 서로 설득하는 것을 수없이 반복하기 때문에 벌들은 최상의 대안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 인간들은 수많은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내려오는 명령에 따르고, 그대로 시행하고, 자신의 일 이외에는 알려고 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자꾸만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꿀벌들은 인간은 몰랐던 것, 즉 ‘평범한 개인이 모여 영리한 집단을 만든다’라는 교훈을 이미 알고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중의 지혜’ 바로 이것이 꿀벌이 우리 인간에게 주는 교훈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협동이 항상 좋은 시너지만 내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부분은 바로 ‘메뚜기 떼’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교훈이 들어있다. 2004년에 실제로 모리타니 수도 누악쇼트에 사막메뚜기 떼가 습격하였다. 메뚜기 떼의 무게 때문에 나무들이 휘어지고, 축구장이 온통 쥐어뜯긴 상태가 되는 등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였다. 그 원인은 폭우때문이었다. 폭우가 일어난 뒤에 갑자기 식물들이 왕성하게 자라나 메뚜기 떼도 수가 급증하게 된다. 하지만 사막은 다시 메마른 상태로 돌아가고, 식생이 줄어들어 무리 내에서 무언가가 뒤집어 지게 되면서 메뚜기 떼가 폭동이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용한 개인들이 모여 한 집단을 이루게 되면, 지킬 앤 하이드처럼 ‘폭동’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순례를 하기 위해 모인 성직자들이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짓밟혀 사망한 ‘다리 위의 죽음’사건이나, 여러 대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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