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론 연애로 보는 언외지의와 역지사지

연애는 적고, 손해 보는 만남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책이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첫째, 나는 책을 읽으면서 흔히 겪는 이야기를 서술하였다는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책에 몰입하여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며 독서를 했다고 생각하였다. 둘째, 사랑이라는 주제는 참 뻔하다. 그런데 이토록 내용에 집중을 줄 수 있는 것은 평범한 이야기도 각별하게 보이는 것

연애에서도, 친구관계에서도, 심지어 어떤 모임을 갈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에서도 다 발생했던 일이다. 그런 나에게 흄이 말한 ‘정념이 동기를 유발한다’라는 부분은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나는 머리론 알고 있지만 실제도 행동하지 않는 부분이 저런 일상 속에서만이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그러하지 않았던가? 실제로 사회는 도덕을 점점 외면하고 있고 우리의 일상은 점점 스펙 쌓기와 연애문제, 학자금 대출 걱정 등 도덕

보는 안목과 어느 위치에 있어야 잘 될지 보는 안목 그리고 사람들에게 임팩트가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들이 필요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고깃 집도 하나의 장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친화력을 기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50초반까지 열심히 일해서 돈도 많이 저축해 놓고 주위에 장사를 해서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얻어 보고 주변에 맛있는 고깃 집을 가서 연구도 해본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대처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두 사람이 좋아서 결혼했지만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먼저 각자의 감정을 다스린 후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싸움 도중 흥분상태에서 언성이 높아지면 자칫 잘못 하다 가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화가 가라

연애와 결혼이 곧 사회적 실천이었다. 이상경, 『근대여성문학사론』(소명출판, 2002), 89쪽그러나 20년대 중반이 되자, 자유연애와 결혼에 대한 당위성이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이후 작가들의 화두는 ‘자유연애와 결혼’에서 사회적 현상이나 계급으로 옮겨나간다. 실제로 강경애는 작품 속에서 남녀간의 애정문제나 결혼문제보다는 빈궁의 체험이나 계급간의 갈등 등의 문제를 형상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였다. 강경애가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