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속의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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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스컴 속의 폭력에 대하여
*
처음 3장은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간단한 프리젠테이션
이었다 길게 하는 것 보다는 간단하게 가기로 했다. 그리고 나머지
20여장의 슬라이드들은 촌극에 필요한 배경화면들로 구성했다.
다른 조들 보니까 음악, 동영상 바꿀때마다 끊긴 영상을 보는 게 눈에
거슬려서 모든 것을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 끊김없이 갈려고 했다.
왜 매 스 컴 인 가?
사회를 비추는 거울
매스컴의 영향력
옳고 그름, 정상과 비정상의 가치판단의 기준
뛰어난 광고ㆍ선전 효과
현실을 왜곡하고 있는 매스컴





*
저희 조가 매스컴 속의 폭력이란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 영향력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매스컴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것일지라도 우리는 매스컴을 통해 간접체험을 하고
사회를 비추어주는 창 같은 구실을 하죠.
매스컴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바로 진실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하고요
그런 식으로 매스컴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어 버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매스컴에서 어떤 일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면 우리는 수동적으로 그것을
따라가고요
이런 식으로 옳고 그름, 정상과 비정상 등 모든 가치의 판단기준을 가지는
막강한 힘을 지닌것이 바로 오늘날의 매스컴입니다.
근데 매스컴에서 보여주는것이 진실일까요?
현실을 왜곡하거나 진실을 감추고 있지는 않을까?
저희 조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후기>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5분안쪽이었다. 더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최대한 줄이라는 요청에 따랐다.
그리고 다음 장에 있는 담배와 매스컴의 관계는 스스로의 생각이었다.
너무 좁고 일부의 이야기를 예로 든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흡연자들의 반응이 꽤 괜찮았던 거 같다.
금 연 열 풍
흡연을 죄악시하는 분위기 조성
담 배 값 인 상
*
이런 매스컴의 영향력과 선전효과 의 한 예로 흡연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저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 입장에서
올해 초에 있었던 금연열풍이 무척이나 불쾌했습니다.
이주일씨가 나오는 금연켐페인 광고도 그랬고
매일 뉴스에서는 흡연의 폐해 그리고 금연열풍이 일고 있다는 식의 기사가 나왔죠.
그런 기사를 보면서 너도 빨리 금연에 동참해라는 식의 강요받는 기분이 들었죠.
거기다 주위에서의 분위기도 담배를 피우는 것이 눈치 보게 만들고 주변에 죄를 짓는
듯한 사회적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흡연자들을 죄인 취급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런 것도 바로 매스컴의 힘이겠죠?
그런 분위기 속에서 담뱃값이 인상되었습니다. 금연열풍으로 가뜩이나 주눅들은
흡연자들은 아무 소리 못하고 담배인상을 받아들여야 했죠.
주위의 차가운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거죠. 담뱃값도 올랐는데 이 기회에
끊으라는 압력은 커지는 상황에서 말이죠.
정부는 늘 돈이 필요할때 세금 올리는 것은 부담이 크니까 늘 가장 만만한 상대로
흡연자들의 돈을 긁어냅니다. 담배원가가 200원도 채 안된다는 것은 다 아시죠?
나머지는 다 세금입니다.
이런 담배인상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기위해서 위해서 매스컴이 충분히 활용되고요.
경울연가에서 배용준씨가 담배 한대 멋지게 피우는 장면은 멋진 담배광고가 되어
담배판매량 증가에 일조하겠죠.
의도적이었든 아니었든 결과적으로 매스컴은 정부를 돕고 있는 것이죠.
일부를 희생시키면서 말이죠. 그런 사례는 얼마든지 찾아볼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 정부의 자리 대신 기업들도 매스컴을 이용하는 일도 많고요.
결국 국가나 자본주의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매스컴이란 것이죠
매스컴 속에서의 폭력의 모습
● TVㆍ드라마 에서 보여지는 여성의 모습
● 영화속에서의 현실의 왜곡
● 개인의 사생활 침해
*
매스컴의 폭력적인 모습은 너무나 다양해서 전부 보여드리기는 힘들고요
몇가지만 말씀드리면요
먼저 TV나 드라마속의 여성의 모습을 살펴보면 드라마 속에 여성들은 늘 일과
사랑중에 고민을 합니다. 남자는 절대로 일과 사랑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의 상황에서 결국 사랑을 택하고 일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남편을 보살핌과 가정속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끔 일하는 여성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여성의 모습은 한마디로 팔자 사나운 여성으로 보여줍니다.
그뿐일까요? 전원일기 같은 가족 드라마는 전형적인 가부장제도를 수호하는 드라마라고
생각은 안하시나요? 이런 식의 드라마를 통해 남자중심의 사회는 정상이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어서 영화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는데요. 세계영화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헐리우드영화를
보면 위대한 미국, 언제나 정의로운 미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디펜던스 데이, 진주만 등 이런 예는 얼마든지 볼 수 있지요.
과연 영화속 현실처럼 미국은 정의로운 나라일까요?
이런 식으로 현실을 감추면서 정의로운 미국이란 이미지를 만들고
미국이 자기들 맘에 안드는 국가에 대해 무력을 행사하는
것을 정당화합니다. 정의를 위해서란 이름으로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이야기 해보겠는데요. 매스컴은
얼마든지 사람 하나 바보만들거나 매장시키는 것은 쉽습니다. 기삿거리만 된다면
그 사람이 어떤 고통속에 있는지 아랑곳 않고 시청률을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여러 번 봤습니다. O양 비디오 사건도 그랬고 최근에 있었던 이경영씨의 원조교제
기사도 그러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생활 침해에 대해 저희 조에서 간단한 연극을 준비했습니다.
미흡하더라도 잘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생방송 간 밤 의 T V 열 애 (1회)
*
남MC : 지난 한주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간밤의 TV 열애에 정성우 입니다.
여MC : 안녕하십니까? 미녀 MC 황지영 입니다.
(희영, 선희, 상록, 환현 아무거나 던진다.)
남MC : (물끄러미 여엠씨를 쳐다 보며)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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