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여성 은성형에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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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여자친구에게 “오빠, 사실 나 눈 했어. 그래도 나 사랑하지?”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 인가? 아마도 “뭐..눈은 요즘 다들 하니까...”아니면 “헐.....실망이야..” 등등 여러 반응을 보일 것이다.
위 글을 읽으며 설마, 내 여자친구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하는 남자들! 당신의 생각이 보기 좋게 빗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이렇듯 현재 한국사회에서 특히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오죽하면 성형 열풍이란 신조어가 생겨 났겠는가.
한국 여성의 성형 수술은 2000년대 초 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2010년대에이르러서는 그 연령층이 10대로 확대되는 등 그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수백 수천번의 수술 끝에 각종 성형의 마이다스의 손이 되신 의사님 들에 대한 입소문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 닿아 아시아 여성들이 한국으로 원정 성형을 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한국 여성들이 이렇듯 유난히 성형에 집착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첫째로 여전히 현대 한국 사회에서 경제력을 남성이 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여성의 경제력 역시 발전하였으나 아직까지 남성만큼 경제력이 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은 경제력을 제외한 다른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수단으로 외모를 선택한 것이다. 물론 외모가 아닌 성격이나 다른 긍정적인 면을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 할 수 있다. 하지만 외모만큼 효과적인 수단은 없을 것이다.
둘째로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비교적 성형수술의 비용이 저렴하고 수술의 질과
부가적인 서비스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다른나라 여성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이 유독 아름다움에 집착하기 때문에 한국에 성형열풍이 분다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여성의 성형수술 비율이 높은가 하고 따져보니 바로 수술 비용과 서비스에 있었다. 미국의 경우 성형수술의 비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웬만한 부자 또는 콤플렉스의 정도가 아니면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미국에 비해 수술비용이 거의 1/3 정도의 수준도 안되기 때문에 비교적 여성들에게 드는 경제적 부담감이 적다. 또한 비용에 비해 수술 후 경과나 서비스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은 성형의 유혹에 빠지기 더욱 쉽다.
이러한 한국여성에게 부는 성형열풍에 대해 대개의 남자들은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한국 사회에서 성형은 한국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깊숙이 녹아들었고 점차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성형을 하고 싶은 바쁜 직장인 여성들은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쉬는 날에 효과가 즉각적이고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보톡스나 필러를 주입하고 그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다. 또한 대입시험을 마친 고3수능생 들은 수능이 끝난 그 해 겨울 방학에 성형외과로 가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렇게 여성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어가는 성형은 이제 남성에게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를 반증 하듯 2000년대 초에 비해 현재 남성의 성형 수술 역시 증가 하고 있다. 강남 모 성형외과에 의하면 남성의 성형 비율이 작년대비 10~15%정도 늘었고 이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제 남성들이 성형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만을 주장하지는 않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성형수술이 국제 의료 컨퍼런스에서 알려지게 되면서 우리나라 성형수술 관련 의료산업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지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성형열풍 현상을 한탄하기만 하는 것보다는 성형열풍으로 인해 상부상조 하는 미덕을 알아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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