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이 말하는 연애

말하는 남성들도 있을 것입니다.  세상 여자들을 모두 싸잡아서 욕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여자들을 순수하게 만들어 놓지 못한 것은 모두가 남자의 탓입니다.  세상이 변했다고 해도 여심(女心)에는 아직까지 예나 다름없이 고유의 미덕을 간직하고 있는 것이 많습니다.  5. 왜 여자는 강압적인 남자에게 약한가    연애성공법의 비결은  밀어 붙이는 것 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연애기법에 대하여 말들을 하고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

말하는 ‘쿨’한 세대에 대한 비판을 내포하고 있다. 사랑이 식어 가면 쉽게 놓아주고, 떠나주는 것을 멋있는 것으로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와 같이 지고지순한 사랑은 답답하고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요즘 대학생들의 연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이화여대에 재학 중인 여대생과의 인터뷰를 시도해 보았다. 아래의 내용은 인터뷰의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서, 이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1 : 통학이 힘들다며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요구하는 여대생과 걱정하는 마음에 집에서 다니라고 하는 부모님상황 2 : 사귄 지 얼마 안 된 대학생 커플. 크리스마스에 비싼 선물을 요구하는 여자 친구와 그 가격이 부담스러운 남자 친구의 상황상황 3 : 공개연애를 하고자 하는 소속 연예인과 막고자 하는 소속사 사장의 설득 상황상황 4 : 맞벌이 부부가 자녀 양육을 부모님께 맡기고자 할 때상황 5 : 아내가 남편에게 금연하라고 설득하는 상황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이 인터뷰를 보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다. 소위 스타라고 불리우며 일반인들의 선망을 한 몸에 받는 유명 연예인의 소원치고는 너무나도 소박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보자 나는 그 연예인의 말을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유명인의 삶은 평화롭지 못하다. 어딜가나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행동에 제약이 따르고, 스캔들이 두려워 연애도 007작전처럼 전개해야

연애 관계’에서 볼 수 있는 남성 중심적으로 이끌려가는 연애 관계가 아닌,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입장에서 사랑을 한다는 모습(예를 들면, 당차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며 삼식이와의 사랑을 만들어 나간 삼순이의 모습, 성관계에 있어서 ‘콘돔을 쓰자’라고 당당히 말하는 삼순이의 모습 등)을 보여주어 연애 관계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모습들은 예전의 ‘하이틴 로맨스’와 같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백마 탄 왕자님과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