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적 규범적 사회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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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내용: 모든 것에 공통되거나 들어맞는 그런 것들을 반드시 지켜야할 규범 즉, 법칙으로 삼으며, 사회현상 중 같은 형태의 것은 일정 조건 속에서 일정 행동의 결과가 산출된다고 보는 이론.
: 대상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은 중요치 않고, 연구 대상에 대해 과학적 경험을 통해 수학적으로 밑받침된 경험법칙들을 끌어 낼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 사회과학도 자연과학처럼 주어진 경험으로부터 보편적 합법칙성을 확립하거나 설명해야 한다고 보는 이론.
2)방법: 귀납적 방법으로 사회과학을 정리한다. 개별적으로 서술된 다음 그 계기들이 하나의 이론적인 체계로 정리된다.
3)반론: 위와 같은 귀납적 연구방법은 개별 사례들을 수집해 보편화된 결론에 이르러 사건의 개연적 추론이 가능할 뿐 완전한 결론에 이르지는 못한다.
:어떠한 조건 속에서 일정행동의 결과가 산출된다는 것은 그러한 결과가 산출될 확률상의 확률이 높을 뿐 사실이라 단언하기 어렵다. 즉, 경험적 사회이론을 이루고 있는 귀납적 방식은 개연성을 설명해주는 연구방법이되, 완전하지 못하다.
: 개별서술들에서 결론도출이 되는 이러한 형식으로 그 개별서술에 대한 본질은 경험과학의 영역을 넘어서는 것이기 때문에 경험과학으로는 근본에 대한 반성을 할 수 없다.
:실험에 의해 통제된 형식은 이론에 구속력과 타당성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사회에서 행위 하는 개개인의 사회, 정치적 책임과 자유권한은 경험적 관찰로부터 벗어나있다.
ex) 사회적 행위 근저에 있는 근원적 원리인 자유는 어떠한 고립된 개별경험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과학적 방법이 개별경험에 국한되는 한 자유는 경험적인 사실연관으로부터 끌어낼 수 없다.
: 대상을 규정하고자 할 때에 원리나 본질이 전제되지 않는 한 그 대상의 본질은 더 이상 확인 될 수 없다. 모든 규정의 원리는 이론적인 원리이자 실천적인 원리이고, 이는 오로지 사회현실의 총체성 속에서만 의미 있게 포착 될 수 있다. (사회원리의 총체적 운동에는 어떠한 고착이나 고정도 없어야 한다.)
4)경험적 사회이론이 가져올 수 있는 난점: 경험적 사회이론의 귀납적 방식을 무차별적 수용하게 되면 어떠한 사회이론도 사회적 연관들의 근저에 놓여 있는 원리들에 관한 문제를 철학적으로 설명하지 않고는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원리를 제거해 버리고, 원리적인 문제설정을 포기해 버리면, 이론은 단순한 의미상실을 가질 뿐 아니라 사실상 제거 될 수 없는 자유의 보편적 원리가 방법적으로 반성되지 않은 채 탐구과정에 스며들어가 임의성으로 만연되는 위험을 초래하고, 이러한 임의성으로 인해 모든 종류의 사회,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위한 도구로 되어 버리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2.규범적 사회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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