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일본 탐방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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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요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도요타가 만든 렉서스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명차이다. 그러나 도요타가 처음부터 자동차 산업에 발을 들여놓고 발전해 온 것은 아니다.
도요타의 시작은 1897년 도요타 사키치가 도요타식 동력직기를 발명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사키치가 발명한 동력직기에서부터 도요타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발명품으로 1926년 11월 도요타 자동직기 제작소가 설립된다.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1933년 9월. 자동직기 제작소에 드디어 ‘자동차부’가 생겨났고 1937년 도요타 자동차 공업이 창립됨으로써 자동차로 유명해지는 도요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도요타가 지금과 같은 경쟁력을 지닌 기업의 모습은 가지고 출발한 것은 아니다. 수많은 위기를 겪고 쓰러지고 이겨내서 지금의 도요타를 만든 것이다.
도요타 최초의 연구소는 운전사 숙소에 방 한 칸을 얻어서 만든 것이며, 심지어 공장을 먼저 세워놓은 뒤 적당한 부품회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도요타가 처음 만든 트럭은 고장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타고 다니기 힘든 것이었다. 도요타에 속해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했다. 그것은 감사개량부라고 하는 조직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감사개량부는 탄탄한 품질을 내세우는 도요타 자동차의 트레이드마크이다.
전후에는 도산 직전의 위기까지 내몰렸었다. 패전 후 폐허 속에서 생산을 재개한 일본의 자동차 업계는 1950년대에 이미 대부분의 회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도요타 또한 마찬가지였고, 75일간의 노동쟁의까지 일어나 사장인 도요타 키이치로가 퇴임하면서 사건은 해결되었다.
그 후 도요타는 각고의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했다. 그 때의 주역이 오노 다이이치다. 오노 다이이치는 생산성 혁신에 대처하는 도요타만의 생산 방식을 만들어낸다. 그 때 만들어진 ‘도요타 생산방식’은 도요타를 최강의 기업으로 만들어낸다.
기존 세계의 생산방식의 포드 자동차의 대량생산방식이 주류를 이루었다. 당시 자동차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상태에서 대량생산방식은 맞지 않았다. 그래서 고안해낸 도요타만의 생산방식은 획기적인 것이었다. 제고를 최소한도로 줄이고 고객이 원하는 만큼의 양을 생산해 내는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는 다종소량생산체제가 도요타 생산방식이다. 상식을 뒤엎는 그 새로운 방식은 처음에는 잘 이뤄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더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실행되면서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최고의 방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도요타 생산방식이 처음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73년 제1차 오일쇼크가 일어난 직후의 일이다. 오일쇼크로 인한 불황 속에서 저성장 시대의 불황의 연속 속에서 도요타의 생산방식은 주목을 받게 된다.
세계는 도요타의 생산방식을 Just in time이라고 부른다. 1950년대에 오노가 만든 그 방식은 21세기에도 통용된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닛산을 바닥에서 하늘로 끌어올린 카를로스 곤 등 수많은 기업가들은 도요타의 생산방식과 같은 맥락이다. 정보를 중시하고 낭비를 줄이며 끊임없기 개선해나가는 점들이 그 이유이다.
도요타의 생산방식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단지 기업가들의 기량만이 아니었다. 도요타의 전 직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도요타는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었다. 도요타는 50여 년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상호 신뢰와 존중이 있다.
참고문헌
*참고 문헌
「TOYOTA 무한 성장의 비밀」- 히노 사토시 <동양문고>
「도요타 최강경영」- 시바타 마사히루, 가네다 히데하루 <일송미디어>
「도요타의 경영 시스템」- 門田安弘 <한국표준협회>
「도요타의 현장관리」- 門田安弘 <한국공업표준협회>
「오노 다이이치와 도요타 생산방식」- 미토 세쓰오 <미래사>
http://www.jarlsi.co.jp/
네이버 지식 검색- ‘도요타가 대단한 이유’(junbeom)
‘도요타 자동차 및 에이지 관련 연표’(sysgigigi)
「오기소 이치로 한국도요타 사장 초청 연설문」
2004년 1월 28일 edaily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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