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실 임직 하지만 엄연한 사실 인부 조리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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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사실임직하지만 엄연한 사실인 부조리극
I. 부조리의 의미(absurd)
1. 부조리(Absurd)의 의미
Absurd는 harsh(거친), grating(귀에 거슬리는)의 뜻을 갖고 있는 그것의 어근 surdus에서 온 말이다. 처음에는 음악 용어에서 out of harmony 또는 disharmony의 뜻으로 쓰였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조리가 맞지 않는(incongrous), 이성과 명백히 반대되는(unreasonable), 양식과 조화가 안된(illogical) 것을 가리킨다. 이것을 후에 카뮈가 <시지푸스 신화(The myth of Sysypus)>에서 불합리한 인간 상황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함으로써 본격적인 철학용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까뮈는 ‘인간은 존재의 명확한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인간의 실존은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정의했다. 이러한 갈등에서 부조리가 나타난다.
2. 부조리의 사전적 의미
첫째, 상궤를 벗어난 것, 즉 텍스트나 무대의 다른 부분과 논리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 실존철학의 경우, 부조리는 이성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철학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변호할 기회를 전혀 부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대화나 무대 놀이의 비논리성 이외에 부조리는 종종 탈역사적이고 비(非)변증법적인 극작술적 구조를 암묵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둘째, 부조리 운동은 까뮈 (‘이방인’, ‘시지프스의 신화’ 1942)와 사르트르 (‘존재와 무’ 1943)로부터 시작된다. 양차 대전의 틈바구니에서 두 철학자는 갈등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파괴도고 갈기갈기 찢긴 세계를 환멸적으로 그렸다.
부조리극은 고전주의 극작술과 브레히트의 서사기법, 민중극의 리얼리즘에 반기를 들면서 나타났다. 부조리극의 극작술은 플롯도, 명확하게 정의된 인물도 없는 작품형식을 즐겨 사용한다. 거기서는 우연과 창조가 주요 동인으로 군림하게 된다. 무대는 심리나 제스처의 모방과 환상의 효과일체를 포기한다. 그러므로 관객은 어쩔 수 없이 새로운 허구세계를 지배하는 물리적인 규약을 수용해야만 한다. 부조리극은 이야기를 소통이라는 문제에 집중시킴으로서, 흔히 연극에 대한 담화, 즉 메타극으로 변형된다. 부조리 극작가들은 꿈, 무의식, 정신세계의 ‘글쓰기’를 역설적인 형식으로 숭고하게 만들고, 그러한 내부 정경을 이미지로 만들기 위한 무대적 은유를 찾아낼 수 있는 힘을 초현실주의자들의 자동기술법에 대한 탐색으로부터 빌어온다.
셋째, 부조리의 몇 가지 ‘전략’
- 텍스트나 연기로부터 세계관과 철학적 성찰에 관한 최소한의 정보도 추출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허무주의적 부조리(이오네스코, 힐데샤이머)
- 우주적 혼돈, 언어의 분해, 인류의 조화로운 이미지의 부재를 재현하기 위한 ‘구조적’ 원 리로서의 부조리(베케트, 아다모프)
- (형식과 플롯에 있어서) 아주 사실적인 방식으로 세계를 보고하는 ‘풍자적’ 부조리(뒤렌마 트, 프리쉬, 그라스, 하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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