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의 실태와 문제점 왕따가 남의일이 아니 다상당 학생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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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문 여론 조사 기관인 한길 리서치연구소가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의 의뢰를 받아 1999년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중·고교생 1100명을 대상으로 집단 따돌림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전체의 4.7%로 평균적으로 한 반에 2명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에서의 조사 수치는 전체의 11.2%가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교육 개발원에서는 전국 57개 초·중·고교생 6893명과 교사 573명, 학부모 54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의 24.2%(1668명)가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다소 오차가 있다하더라도 상당수의 학생이 왕따의 경험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2. 왕따가 증가하고 있다.
집단 따돌림 등으로 인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접수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상담은 17,80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6,945건보다 2.5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전체 상담건수의 31.8%나 되는 것으로 전년도의 22%보다 약10% 늘어난 것이다. 이와 같이 왕따의 피해가 늘어나면서 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심지어 왕따 보험까지도 생겨날 정도이다.
3. 왕따 문제를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된다.
왕따는 직접적으로 교사의 눈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피해 학생이 고충을 털어놓지 않는 한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시 말해서 교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결코 왕따의 문제를 외면하고서는 학교가 진정한 교육의 장이라고 볼 수 없다. 왕따 문제는 피해 학생에게는 삶을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97년 10월에는 제주도의 한 초등학생이 왕따로 인해 자살한 일도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심한 집단 따돌림에 시달리다 정신병을 앓게 된 여학생도 있었다. 이런 왕따의 문제는 한 학생의 고통에서 끝나지 않고 한 가정의 행복까지도 앗아가는 것이다. 또한, 왕따를 당하는 학생들은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지모군은 코가 안 좋아 코를 자주 팠는데 아이들이 그를 코딱지맨이라 따돌렸고 이로 인해 자신을 낳은 부모까지도 원망하였었다. 이처럼,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쇠약한 학생들이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이로 인해 더욱 자기 자신을 멸시의 함정으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또래 문화에 어울리지 못하면 왕따를 당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 문화가 대부분 바람직하지 못한 것들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요즘 10대들은 입에 욕을 달고 산다. 더 이상 욕설은 그들에게 일부 불량스런 학생들만의 특별한 말투이거나 화가 날 때 어쩌다 내뱉는 쌍소리가 아니다. 대부분 일상적으로 말 한마디에 2-3개의 욕을 섞어 쓴다. 학교에서 은어를 모르는 친구들은 따돌림을 당하거나 바보 취급을 받는다. 유행어를 잘 아는 친구들은 인기도 많다. 이러한 무절제한 언어 습관은 인성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처럼 왕따는 획일적인 저질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게 된다. 또한, 왕따의 피해 사례를 보면 손가락을 콤파스로 찍는다든가 바퀴벌레를 입에 넣는 등 인격을 무시하는 잔인한 행동도 서슴지 않아 인간과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를 만연시킬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피해 학생 중에 교사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학생은 전체의 24.4%에 불과하였고 나머지 61.9%의 학생은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고통을 참고 지내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왕따를 당할 경우 선생님을 찾아가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6.4%밖에 되지 않아 교사가 문제 해결에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왕따 문제는 해결의 효과적인 통로를 찾지 못하고 홀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아 왕따의 문제가 줄기는커녕 늘어 가고있다는 데 더욱 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반에는 왕따가 없을 것이라고 믿는 교사의 안일한 태도가 있는 한 왕따 문제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4. 소외된 자를 돌아보시는 정의의 하나님처럼 우리도...
전국 교직원 노동 조합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왕따를 당한 학생은 성적이 낮은 층과 생활 수준이 어려운 층에서 특히 많았다. 또한, 신체가 허약하거나 결함이 있는 아이가 많았다. 이들은 정상적인 보통 아이들에게 은근히 외면 당하고 무시당하는 설움을 가진 아이들이다. 교사는 이런 소외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줘야 한다.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서 당대의 소외 계층이었던 고아와 과부들을 돌아보셨고, 예수님께서는 친히 소외 계층이었던 세리와 창녀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다. 왕따 학생은 지금 우리의 교육 현장에 있는 소외 계층이다. 이들을 돌아보는 것은 바로 주님을 닮은 우리 기독 교사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Ⅱ. 왕따의 발생 원인
1. 환경적 원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학교의 획일적이고 몰개성적인 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남을 따돌리는 것도 일종의 자신들의 동질성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들보다 키가 작거나, 신체 장애가 있거나, 지능이 떨어진다거나, 아빠가 없다거나, 외국 생활을 했거나, 옷을 너무 잘 입는다거나 등등 자신들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들을 따돌리는 것이다. 이것은 다양함과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통일성과 획일성을 중시해왔던 우리 교육의 책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둘째로, 가정의 비정상적인 교육 환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의 보고에 의하면 부모들의 행동으로 인해 왕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녀를 왕따 피해자로 만들 수 있는 부모의 유형으로 자녀를 공주병·왕자병 환자로 만드는 부모, 자녀의 의견을 강압적으로 무시하는 부모를 들었고, 반면 왕따 가해자로 만들 수 있는 부모의 유형으로는 과정보다 결과만 중시하는 부모, 자녀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자주 하는 부모를 꼽았다.
셋째로, 사회의 병적인 속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왕따 현상은 병든 사회의 그림자이다. 즉, 인간의 존엄성을 부정하고, 이기심을 부추기며, 약자를 괴롭히는 데서 쾌감을 느끼고, 인간의 생명을 경시하는 비인간적이고 몰인격적이고 인간 소외적인 기계, 전자 문명 시대가 빚어낸 역기능적 산물인 것이다. 청소년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더욱 대범하며 흉포해지고 있는 것도 가치 판단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이런 병든 사회의 모습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일 뿐이다.
2. 왕따 학생이 왕따를 당하는 이유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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