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사건 두 개의 시선 신문 비교 경제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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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2일 발표한 ‘9월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국세수입은 135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4조4000억 원보다 10조9000억 원 증가했다...(중략)...세수 진도율을 끌어올린 것은 지난해보다 더 많이 걷힌 법인세와 소득세였다. 기업 영업실적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법인세는 7월까지 24조 원 걷혔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 원 증가한 규모다. 법인세수 진도율은 1년 전보다 7.1%포인트 높아진 54.5%였다...(중략).. 소득세도 4조5000억 원 더 많은 35조5000억 원이 걷혔다. 소득세수 진도율은 3.4%포인트 높아진 60.3%다. 취업자 수와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타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2조9000억 원 증가한 17조2000억 원이 걷혔다.
[1면 2단] 朴대통령, 노사정위 대표 초청 오찬… 노동개혁 5大법안 국회통과 ‘압박’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노동개혁 대타협을 이끈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개혁이 현재진행형임을 알리면서 노사정 합의사항을 담은 노동개혁 5대 법안의 정기국회 통과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대한 법안 통과 ‘압박’의 복선도 깔린 것으로 관측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 : 노동개혁을 위해 17년 만의 대타협을 이끌어낸 노사정 대표들을 격려하고, 합의사항 이행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는 자리
이날 오찬에는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 4명의 노사정 대표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김현숙 고용복지수석이 배석했다.
[3면 3단] 박대통령 “비관 벗고 제2도약” 발언 왜?
4대개혁 박차 의지 피력, 野 경제법안 발목잡을 땐,국민에 직접호소 돌파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이제는 지나친 비관과 비판의 늪에서 빠져나와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뤄 제2의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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