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다고 등 학생 논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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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PC방과 게임, 전 장관과 자수성가한 CEO도 인정한 건전한 놀이공간이자 문화
PC방이 사회에 첫선을 보인지 어느덧 15년이 흘렀다. PC방은 전 국민에게 암울하기만 했던 외환사태 일명 IMF사태 때에는 명예 퇴직한 가장들에게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최고의 창업아이템이 되었는가 하면, 수천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게임사를 연매출 1조원 기업으로 키워낸 토양이 되어주는 등 서민과 함께 해온 업종이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가 안전하게 부모의 퇴근을 기다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PC방이 큰 역할을 해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통계청이 지난 2009년 맞벌이 부부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자녀를 둔 40~49세, 50~59세 부모의 근로시간은 각 48.1시간과 43.1시간으로 모든 맞벌이부부의 평균 근로시간인 40.1시간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가구소득이 월 300만 원을 넘는 경우는 50.1시간에서 최고 52시간을 근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그만큼 가정에 소홀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가 초중고 자녀를 보살피거나 유대활동을 하는 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 평균 8분, 일요일 평균 6분에 불과하다고 조사됐다. 이는 청소년의 학교와 학원 등에 소비하는 시간이 길고, 이 시간대가 부모의 퇴근시간대와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맞벌이 부부가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은 극히 적으며, 부모가 귀가하는 시간까지 자녀에게 별다른 놀이거리나 보호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청소년들이 하교시간이 되면 PC방에서 1시간가량 게임을 즐긴 후 부모의 퇴근시간에 맞춰 귀가하곤 한다. 무엇보다 안전상의 이유로 부모의 귀가시간까지 운동장에서 놀다가 돌아가는 청소년은 이제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4월, 백희영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PC방에 대한 생각을 묻는 아이러브PC방의 질문에 대해 “PC방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휴식공간으로서 놀이터를 대처하고 있다. 부모의 퇴근이 늦어질 때 아이들이 머무는 곳은 동네 PC방인데, PC방이 이웃사촌으로써 동네 아이들을 돌봐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답해 PC방이 청소년 보호에 헌신하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백 전 장관은 PC방이 청소년의 주요 문화공간이라고 정의하고 “아이들이 PC방을 많이 찾는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한 번씩만 더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부임한 CJ E&M 조영기 부문대표는 게임과 PC방의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게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소통이 단절되고, 특정 현상만 바라보면 오해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직장인의 한 명으로 아이들과 공감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이 기뻐해주는 매개체로서 게임은 매우 훌륭하다”고 말해 게임이 아이들과의 소통 코드임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로 소위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CEO까지 오른 전형적인 ‘셀러리맨 성공모델’이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PC방 업주는 결국 동네 이웃사촌이고, PC방을 찾는 청소년들은 이웃집 자녀다. 친구들에게 배운 욕설 등을 사용하지 못하게 통제하고 훈계하는 것도 평균 8분을 가까이 하는 부모보다는 1시간을 지켜보고 있는 PC방 업주가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어두워진 학교 운동장과 놀이터에서 낯선 사람들을 마주쳐야하는 것보다는 동네 친구들과 동네 아저씨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PC방이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것은 부연설명이 필요 없는 사실이다.
PC방 업계 한 관계자가 한 얘기가 떠오른다. “예전에는 공사장이나 폐허에 모여 벽돌을 깔고 앉아 담배 피우고 본드를 흡입하던 아이들이 얼마나 많았나? 요즘에는 그런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대부분 PC방에 게임을 즐기러 가는데 주변 시선이 많은 곳에서 편한 의자에 앉아 노는 모습이 훨씬 마음 놓이지 않느냐?”
시대가 변하는 것처럼 청소년들도 보다 안전한 놀이문화를 찾아 변하고 있고, 현재는 PC방이 그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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