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적 신관 폴 틸리히 디트리히 본회퍼 존 로빈슨의 신학을 중심으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11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4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무신론적 신관
- 폴 틸리히, 디트리히 본회퍼, 존 로빈슨의 신학을 중심으로-
◈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몸 말
1. 하나님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탐구
2. 유신론의 종말 - 존 로빈슨의 문제제기
3. 존재와 비존재 고찰을 통한 신 이해 - 폴 틸리히의 신관
4. 세상적이고 힘없는 하나님 - 본회퍼의 하나님 이해
Ⅲ. 나가며
Ⅰ. 들어가며
현대는 무엇보다 ‘인간’이 중요시되는 시대이다. 그 어떤 구조나 사상, 기술, 정치, 등의 것도 ‘인간주의’에 위배된다면 정당성을 획득하기 어렵게 되었다. 서양사를 보면, 르네상스 운동에 와서야 인간의 이성이 고개를 들게 된다. 그때부터 철학이 차지하는 범주가 신학보다 광범위해졌다. 19세기 계몽주의에 와서는 급기야 신학에서도 ‘인간’의 중요성을 극대화하기 시작한다. 20세기에야 비로소 극대화된 인간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해 자취를 감추면서 실존주의 신학이 대두된다. 이른바 신학이 철학을 뒤쫓는 시대에 다다른 것이다. 역으로 말하면 이제 신학은 당시의 사회와 상황을 반영해야 하는 속성을 지닌다는 것이다.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는 신학은 추상적이며 탁상공론에 머물게 되는 비판을 면할 수가 없다.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도 폴 틸리히(1886-1965), 디트리히 본회퍼(1906-1945)와 존 로빈슨의 무신론적 신관으로서, 이는 19-20세기의 비슷한 시기와 비슷한 사회적 환경 속에서 형성된 사상이었다. 이들은 세계대전 전후에 나타난 실존주의적 신관, 무신론적 신관을 대표하는 신학자들로서, 하나님 죽음의 신학(死神神學)을 태동하게 한 신학자들이었다. 전통적인 신관은 현대인간에게 더 이상 무의미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 아래, 인간의 밖에 초월적으로 존재하며 인간의 위에서 지배하고, 군림하는 신관을 부정하였으며 새롭게 그들의 신관을 솔직하게 구축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삶을 희생하였다. 더 이상의 책상에서 하는 신학이 아닌, 삶으로, 전존재로, 실존으로 신학 함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이들을 통해 전통 속에서 자신들의 사상의 변증법을 알아봄으로써 현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신관에 의미를 부여하는 통찰을 발견하도록 한다.
Ⅱ. 몸 말
1. 하나님의 의미에 대한 새로운 탐구
하나님의 문제는 신학의 중심에 놓여있다. 하나님에 대한 책들이 계속해서 출간되고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면 다시 하나님의 문제의 윤곽이 수정되는 것을 볼 때, “하나님에 관련하여 가장 적절한 이미지는 ‘애매모호’성일 것이다. 본질상 하나님은 완전히 통찰될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유발해 낸 생동력과 상상력이 가능하다.” 우드야드, 현대신학자들의 하나님 이해, 대한기독교서회, 1985, p.6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 이해에 대한 다양한 접근조차 현대인간에게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풍조는 신학에 심각한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우드야드에 의하면 “현대의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문제가 제기되지도 않고 이를 뒷받침해주지도 않는 척박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 신학 해야 한다” Ibid, p.14
고 말한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말하면 전통에 근거한, 전통의 보호 속에서 존재하는 신학은 신학을 향한 현대의 문제제기에 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근거와 새로운 전제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다는 것이다.
“현대의 하나님 문제에 대한 질문은 하나님의 의미, 하나님에 대한 사고구조의 범주를 문제삼는다. 범주의 차이가 있을 때에는 공동의 기반 위에 설 수 없다.” Langdon B. Gilkey, Nameing the Whirlwind: The Renewal of God-Language, The Bobbs-Meil Company. Inc. 1969, p.12-20 재인용
이러한 전제, 그리고 신학이 세속적 영역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는 한, 신학은 ‘초월의 확신’, ‘유신론적 확신’의 틀 속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확신은 본질상 현대 감각과 거리가 멀며, 자기 폐쇄적, 자기 충족적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시대는 초자연적인 것들보다는 삶의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제들에 근본적으로 관심 갖는 시대이다.” Kenneth Cauthen, Science, Secularization, and God, Abingdon Press, 1969, p.32 재인용
현대인은 실재가 절대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으며 오히려 변화, 과정, 상대로 이해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결정자, 창조자, 경험자로 이해할 수밖에 없고, 신을 생각한다 하더라도 가치, 타당성의 맥락에서보다 신의 의미, 상징으로 접근하다. 이러한 분위기, 즉 인간 중심 정신(혹은 세속정신)의 대두는 전통적인 종교에 역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종교와 동일선상 선에 놓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풀 틸리히의 종교적 상징론연구
  •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신학이 상징의 문제를 회피할 수 없음을 통찰하고 이 문제를 해명하려 노력한 신학의 거인이다. 또한 그의 신학의 정수는 상징에 관한 연구를 통해서 분명히 드러난다. 그러므로 틸리히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징에 대한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별히, 틸리히 신학 연구에서 상징이 갖는 중요성은 틸리히 신학의 핵심에 상징 개념에 대한 이해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틸리히는 자신의 신학적 인식의 중심에 상징 개념

  • [기독교윤리학개론] 그리스도인과윤리
  • 신학의 한 부분이였다. 종교적 경험인 절대의존의 감정에서 시작하여 그것이 두 개의 표현양식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사색이요 다른하나는 행위이다. 종교적 의식에서 사색과 행위가 나온다. 사색은 조직신학으로 행위는 윤리학이 되기 때문에 이 두가지는 이웃 학문이 된다. 산상설교를 중심으로 통감한 기독교윤리 사상사 정 하 은 1. 기독교윤리사의 과제 그리스도교는 윤리적 성격을 띤 종교이다. 그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속에 나타난 하

  • [유교문화] 서양의 신관과 동양의 신관
  • 무신론적 기후를 이루게 된다. 포이에르바하(1804~72) : 하나님은 인간의 투사현대적 의미의 무신론이 퍼지게 된 것은 계몽주의, 프랑스 혁명에서부터이고 무신론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그리스도교를 뿌리에서부터 위협하는 세계관이 된 것은 19세기에 와서 포이에르바하, 마르크스에 의해서이며, 그 뒤로 니체, 프로이드 그리고 실존적 무신론에 의해서이다. 1) 신학도에서 무신론자로포이에르바하는 헤겔의 좌익적 비판에 있어서 마르크스 이전의

  • 서양의 신관과 동양의 신관
  • 무신론적 기후를 이루게 된다. 포이에르바하(1804~72) : 하나님은 인간의 투사현대적 의미의 무신론이 퍼지게 된 것은 계몽주의, 프랑스 혁명에서부터이고 무신론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그리스도교를 뿌리에서부터 위협하는 세계관이 된 것은 19세기에 와서 포이에르바하, 마르크스에 의해서이며, 그 뒤로 니체, 프로이드 그리고 실존적 무신론에 의해서이다. 1) 신학도에서 무신론자로포이에르바하는 헤겔의 좌익적 비판에 있어서 마르크스 이전의

  • [성경해석, 성경해석학] 성경해석학 요점정리
  • 틸리히, 알티저, 로빈슨은 인격적 초월 신관을 버렸다. 파이크, 피텐거, 코부, 팅, 그리고 베르코프는 삼위일체 사상을 거부/ 드볼프, 니버, 부르만 힉은 아담 속에서의 인류의 타락을 부인한다. 드볼프, 로빈슨, 쉴러벡, 쇼넨버그는 주님의 신성을 거부하고, 아울렌, 브루너, 힉은 속죄죽음을 부인한다. 브로너, 불트만, 로빈슨은 주님의 재림부인, 대부분의 비판학자들은 천국에서의 영원한 상과 지옥에서의 영원함을 부인한다.명제적 계시와 축자 영감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최근 판매 자료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