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상회화에서 표현된 정치성의 변화 1960 80년대를 중심으로 신구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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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구상회화에서 표현된 정치성의 변화
-1960~80년대를 중심으로-
Ⅰ. 들어가는 글
Ⅱ. 신구상 회화의 배경
ⅰ) 1960년대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
ⅱ)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
Ⅲ. 대표적 작가들의 작품에 나타난 정치성 표현 방식 분석
ⅰ) 에두아르도 아로요의 작품에 나타난 정치성의 표현
ⅱ) 에로의 작품에 나타난 정치성의 표현
ⅲ) 발레리오 아다미의 작품에 나타난 정치성의 표현
Ⅳ. 나오는 글
Ⅰ. 들어가는 글
20세기 초 미술계를 풍미했던 추상표현주의는 작가의 내면에만 침잠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이에 반발해 일련의 구상적 회화 움직임이 일어난다. 이는 사진이미지와 같은 구상성이 화면 안에 등장하는 것으로 미국과 영국에 대비되는 프랑스의 독자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신구상회화(Nouvelle Figuration) 작가들은 1961년 <누벨 피귀라시옹>전을 시작으로 64년 6월에 열린 <15회 청년회화>전에 작가 아로요(Aoyo)가 참여하면서 정치적 색채가 짙어지게 된다. 또한 신구상회화의 작가들은 일상에 숨겨진 신화를 파헤친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저서『신화론』에 영향을 받게 되었고 그 해 7월 <일상의 신화>전을 개최하게 된다. 여기서 그들은 일상적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 속에 함축되어 있는 일상의 신화를 동시에 보여주려 하고 있다. 1965년 1월에 열린 <16회 청년회화>전에서는 <녹색의 방>전을 , 9월에는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서술적 구상회화>전에서는 신구상회화의 또 다른 특징인 서술적 요소가 잘 드러난 전시였다. 1969년 1월에는 <베트남을 위한 적색의 방>,이나 <경찰과 문화>전 등 테마전을 잇달아 개최하면서 프랑스 사회뿐만 아니라 비합리적인 힘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는 세계의 진실을 들추려 하였다.
위의 전시에서 드러났던 신구상회화 작가들의 강한 정치성은 프랑스 68혁명과 같은 정치,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70년 이후 그 집단적 성격이 약해지고 작가들 개개의 주제로 천착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일화적 속성의 구상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현대소비사회에 대한 비판 또한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주제를 표출해 내기 위해 만화나 영화의 한 장면을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산업적 느낌이나 사물의 표피적인 느낌을 위해 번질거리는 아크릴물감을 이용해 표현해 내기도 하는 특징을 보인다.
본 고에서는 이렇듯 시대적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그 당시의 신구상작가들을 중심으로 그 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그들의 이론적 바탕이 된 롤랑 바르트의 ‘신화론’에 대해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아로요, 에로, 아다미와 같이 신구상회화의 흐름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가를 탐구해 봄으로써 신구상회화가 가지고 있는 미술사적 의의 또한 살펴보려 한다.
Ⅱ. 신구상 회화의 배경
ⅰ) 1960년대 프랑스의 정치적 상황
1945년부터 1974년까지의 프랑스는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거듭하였다. 이 시기는 드골이 이끌었던 제 5공화정 시기로, 정치적 안정과 내각의 지속성으로 인해 사회, 경제 정책이 실시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출생률은 급속히 증가하였고 산업이 발달하여 생산량도 크게 증대하였다. 정부, 기업, 노동조합이 모두 하나가 되어 경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도록 고무되었다. 산업과 농업의 발달은 서비스업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경제 회복은 생활 수준의 향상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1960년대가 되자 마침내 소비의 시대가 열린다. 프랑스 전체 가구의 반 이상이 냉장고와 텔레비전, 세탁기, 자동차를 소유하게 되고 유급 휴가가 늘어나며 별장을 사려는 사람의 수도 급격히 늘게 된다. 이러한 물질주의는 지식인 내부에서 반성의 흐름을 형성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경제의 양극화 현상이었다. 남부와 서부의 못 사는 지역과 북부와 동부의 잘 사는 지역은 큰 대조를 이루었고 많은 소규모 사업들은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몰락했다. 특히나 고정된 급료로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압박으로 인해 고통 받았다. 소비 사회의 즐거움은 부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부르주아와 프롤레탈리아 사이의 물질적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벌어져 가고 있었다.
이러한 60년대를 배경으로 신구상회화 작가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60년대 초반 Fels 화랑의 전시를 시작으로 하여 활동을 시작하였고 프라델의 말에 의하면 “시대성을 가진 서술적 경향의 복귀”를 특징으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의 시대성은 정치적으로 직설적이고 과격하다기보다 은유적이고 숨겨진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 특성이 강했으며 정치적 협상들을 고찰해보려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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