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유주의 비판 - 장하준의 책을 읽고 신자유주의 비판

볼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을 잘못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자유 시장과 민주주의는 타고난 짝이 아니며, 국민들이 게을러서 나라가 가난한 것이 아니라 나라가 가난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게으른 것이다. 올바른 세계화가 가기 위한 이성과 열정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장하준,『나쁜 사마리아인들』, 부키, 2007- 이대성,『진리에 대한 다학제적 성찰』, 연세대출판부, 2009.- 조성의, 『대한민국 1% 특별한 리더』, 경향미디어, 2008.

읽고 나면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가 되면서도 아하, 그렇구나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지는 않는다. 왠지 어거지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 탓이다.부크홀츠의 말은 역시 어거지였음을 장하준 교수가 적나라하게 밝혀낸 저작이 바로 이 책 사다리 걷어차기다. 미국이 오늘과 같이 공업 선진국이 된 것은 링컨이 그런 무지에 근거해서 보호무역정책을 펼친 결과임을 역사적으로 논증한다.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지금 세계에서 잘 나가는 서구 모든 나라들이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 무너지는 신자유주의의 허상강대국의 횡포책 내용이 저자의 전작들인 사다리 걷어차기나 쾌도난마 한국경제, 국가의 역할, 그리고 이 책보다 나중에 출간된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와 거의 동일한 주장을 담고 있음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사 놓고도 다른 책들을 먼저 읽느라 1년 가까이 방치해 놓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에 국방부가 이 책을 불온서적 목록에 올려 놓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면서

책들이 없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가 경제성장을 보장해 준다는 국제적인 상식이 사실은 선진국들의 사다리 걷어차기와 같은 비신사적 행위를 정당화시켜주는 수단일 뿐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5. ‘사다리 걷어차기’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책에서 장하준 교수는 집요하게 현 선진국들의 구린 과거를 캐내어 자신의 주장이 참임을 입증하는 수많은 증거자료들을 제시한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반복적이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이후에 대표적인 체제로 굳어가고 있는 신자유주의가 여러 사람들과 국민들의 고민을 통해서 더욱 더 발전된 길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이 책을 읽고 나니 신자유주의는 사람들에게 참 쉽게 다가가는 경제학 중의 하나인 것 같기는 하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겉으로 허울이 많은 점을 덮기 위해서 안대를 씌우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그러한 안대를 벗겨준 책이라고 말을 할 수는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