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시아침략 전쟁 -아시아 재편 전략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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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태평양 전쟁의 진행과정
1). 전쟁 이전 일본의 상황
2). 전쟁의 진행
2. 태평양 전쟁 종결 분석
1). 전쟁의 종결과 미군정
2). 미 군정 이후 일본사회
3. 태평양전쟁 과정에서 군대의 양상
1). 국제법에 대한 무시
2). 마지막 전략으로서의 가미카제
3). 일본군 위안부
4). 난징대학살
4. 전후과정에서의 정치사회의 변화
1). 전후 일본 사회의 변화
2). 전후 국제질서의 재편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에서 나타난 파시즘의 특징은 독일 혹은 이탈리아의 것과 달리 대중적 기반이 결여되어있었다는 것이다. 일본의 제국주의는 절대주의 천황제의 확립 이래 가족주의 국가관을 확립시켜 국민들을 어떤 형태로든 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이 주창한 구호 중에 ‘팔굉일우(전 세계를 한 가족으로 만든다)’를 참고하면 대동아공영권 형성 또는 세계 군사 패권을 장악하여 일본을 하나의 커다란 가족사회의 모델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천황제는 다른 서구 제국주의 국가와는 달리 천황을 신격화하고 천황이 국가 자체로 상정되기 때문에 천황제 아래서의 전쟁은 종교적 의미와 성전의 성격을 갖게 되며 결국 이것이 광기를 불러일으키는 촉진제로 작용하게 된 것이다. 한 마디로 천황제라는 일본의 독특한 정치체제는 일본의 전쟁수행에 있어서 대두된 이데올로기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전쟁의 수행과 정치체제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②. 대동아 공영권
일본의 대외 관계를 살펴보면 일본은 대륙침략을 대동아공영권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먼저 대동아공영권이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침략하며 내세운 정치 슬로건으로 동아시아에 동남아시아를 더한 동아, 즉 ‘대동아’에 자급자족의 "일본에 의해 주도되고 서방 세력에 독립된 아시아 각국의 블록"을 만들어내려는 욕망을 표현한 것이다. 이는 1940년 7월 일본이 국책요강으로 '대동아 신질서 건설'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처음 사용한 말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 개입한 직후인 1941년 12월에는 이 전쟁을 대동아전쟁으로 부르기로 결정하였으며, 같은 달 12일에는 전쟁 목적이 '대동아 신질서 건설'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이 동아시아의 지도자로서 그 권내의 헤게모니를 확실히 쥐려고 했던 시도는 청일전쟁 승리로 중화질서를 타파한 19세기 말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청일전쟁 후 일본의 세력강화를 두려워 한 서구 열강들의 끊임없는 견제에 의해서 일본은 일단 그 야욕을 한 수 접었던 것이다. 대동아 공영권에 나타난 전체적인 침략 구상은 일본이 받은 서구열강들의 견제에 대한 피해의식이 반영되었다. 그와 동시에 피해의식을 일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로 확장하여 일본만이 동아시아를 서구 열강의 침입으로부터 구할 수 있다는 사명의식이 대동아공영권이라는 슬로건에 녹아있었다.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구호에는 '팔굉일우'라는 일제의 전체주의와 '일본정신'이라는 조작된 이데올로기가 바탕이 되었다. 먼저 팔굉일우는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전 세계를 하나의 가족으로 만든다는 뜻인데 명분상으로는 서구제국주의의 침략정책과 차별을 두었지만 그 근본은 다르지 않았다. 팔굉일우 사상은 가족주의라는 유교적 이념에 근거하여 일본 내의 다른 반

참고문헌: ※ 참고문헌

1.『정치로 통하는 일본역사』, 재팬 리서치21, 구태훈 著, 2009.
2.『태평양 전쟁기 일본의 필리핀 점령과 지배: '대동아공영권'의 그림자』, 한국 아시아 학회, 아시아 연구, 권오신 著, 2006.
3.『한국인의 눈으로 본 태평양 전쟁』, 가람기획, 심은식, 2006.
4.『소화시대의 일본; 일본현대사』, 한울, 원산무수 著, 박영주 옮김, 1988.
5.『일본 군국주의 파시즘 - 그 식민지에의 적용』,『日本文化學報(Journal of Japanese Culture)』, Vol. 34, 한국일본문화학회, 정창석 著, 2007.
6.『일본천황제와 정치의식 - 천황권력의 본질 정치적 이용을 중심으로』, 부산대학 교국제대학원 : 해외지역연구전공, 탁재형 著, 2005.
7.『다큐멘터리히로시마』, 산다슬, 존허시 著, 장상영 옮김, 2004.
8.『패전 전후 일본의 마이너리티와 냉전』, 제이앤씨, 김광열 著, 2006.
9.『일본 전후사 1945~2005』, 논형, 나카무라 마사노리 著, 유재연 옮김, 2006.
10. 『이데올로기로서의 대동아공영권』, 서울대학교 대학원, 안상은, 2006.
11. 김정형의 역사칼럼 <전쟁 편>, 뉴스메이커, 2010년 11월 02일 김정형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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