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교입문] 세속과 영원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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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정리

- “세속” 활동의 원형들

- 신화와 역사

3. 쟁점

(1) 원형이라 불리는 행위의 성격이 과연 절대적인 것으로써 모방될만한 가치를 지닌 것인가?

(2)신화의 기억이 과연 민중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을까?

(3)원형이 과연 인류가 만들어낸 것인가 아니면 원래 존재하던 것인가?

(4) 집단의 기억을 근거로 개인적, 세속적 활동이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는가?


본문내용
[관련 쟁점]
엘리아데의 말에 따르면 고대 사회의 모든 행위가 신, 영웅에 의해 계시된 것으로 聖스런 행위로 받아들여진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신과 영웅에 의해 계시된 행위를 모방함으로써 이들의 시간 속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최초 행위의 모방이라는 관점은 최초의 행위는 의미 있고 중요하며 오류가 없는 정당한 것이기에 마땅히 따라야하는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생각 구조는 원형이라는 이름으로 고대 사회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악습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전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할례로 알려진 통과의례 풍습의 경우를 보자, 할례를 통과하기 위해서 남성의 경우는 포경 수술을, 여성의 경우는 음핵 절제 및 음핵 및 음순의 제거를 해야만 하는데,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등에서 해마다 200만 명의 어린 소녀들이 할례를 당하고 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해마다 6000명 정도의 어린 소녀들이 쇼크와 공포를 수반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하며, 심지어 불임이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러한 할례는 고대사회로부터 전해진 대표적인 악습으로써, 그 기원은 <구약성서> 즉, 고대민족들의 신화적 상상력에 근거를 둔 것이지, 이성적인 근거를 가지고 행해진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런 원형 행위에 대한 정보나 이해가 부족한 고대 당시에는 가치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반복되어 왔을 지라도 현재에 있어서 더 이상 이성적인 근거 하에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 역시 존재하기 마련이다. 시간과 환경의 변화 속에 행위의 성격 역시 변하는 가운데 절대적인 가치로써 원형의 반복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악습의 정당화 수단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고, 엘리아데의 주장은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활용될 염려가 있다.




(2)신화의 기억이 과연 민중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을까?

[관련 내용]
"극히 비판적인 현대인들로서는 다리우스의 자부가 허풍이나 정치적인 선전으로 보일 수도 있고, 이교도 왕들을 용으로 바꾸는 신화적인 변형이 역사적인 현실을 견딜 수 없었던 소수의 히브리인들이 공들여 꾸며낸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 (p.51)
"이런 해석이 고대인의 심성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해석이라는 사실은 민중의 기억도 거의 똑같은 방식으로 역사적인 사건들과 인물들을 해석하고 연결 짓는다는 점에서 잘 드러난다." (p.51)
"근대 서사시들에서는 연대상의 오류가 훨씬 드물다. 근대 서사시가 다루는 인물들은 신화적인 영웅으로 변형될 시간적인 여유가 아직 없었던 것이다." (p.53)
"실제 인물들과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기억은 2, 3세기가 지나면 변하기 마련이라는 것“(p.56)
"아주 드물긴 하지만, 하나의 사건이 신화로 변형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도 있다." (p.57)

[관련 쟁점]
엘리아데는 "신화의 기억이 곧 민중의 기억"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연 엘리아데의 주장처럼 신화가 민중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점은 두 가지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생각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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