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파트`(1950~현재까지) -주거형태 중 고층, 대규모 아파트가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과정

한국적 상황Ⅱ. 노후, 불량지의 특성Ⅲ. 도시정비사업의 변천과 배경1. 철거, 이주단지 조성 및 시민아파트건설(1950년대 후반70년대 초)2. 양성화사업과 현지개량사업(1968~73)3. 자력재개발(1973~), AID차관재개발(1976~), 위탁재개발(1978~80)4. 합동재개발(1983)5. 재건축(1987~), 주거환경개선사업(1989~)Ⅳ. 도시정비체계의 재구축과 공공성 확보방안1. 도시정비제도 체계 재구축의 필요성1) 주택재개발, 개량의 정책적 중요성 증대 및 새로운 정비수요에 대응

아파트의 사전적인 의미이다. 거주자들에게 있어 공동주택이라는 말이 잘못사용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개별적으로 사용되며 자원절약과 효율적 국토이용에 대한 이점은 인식조차 되지 못할지라도 한국에서 아파트는 지극히 일반적인 주거형태로 자리잡혀있다. 2005년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주택 1259만 채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2000년보다 4.8% 증가한 52.5%에 달하며 2000년에 지어진 신축주택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85%에 달한다. 같은 해인

중산층용으로 최초의 중앙식중온수공급(中央式中溫水供給) 보일러를 설치한 한강맨션아파트(최초로 모델하우스가 이용된 아파트. 주택 공사가 1969년 10월부터 1970년 9월까지 용산구 동부 이촌동 한강변을 끼고 건설.)가 건설되면서 본격적인 붐이 일어났다. 이때부터 서울의 반포 ․ 여의도 ․ 잠실 등의 지역을 비롯해서 전국 여러 도시에 학교 ․ 시장 ․ 어린이놀이터 ․ 조경지역 ․ 주차장 등 사회적 편익시설을 갖춘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형성되

한국의 주거문화는 그 양상이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휴전 이후 해외에서 보내오는 원조물자로 주택난의 임시방편인 간이주택을 지었으나, 여전히 주택은 부족하였다. 그 당시에는 시멘트나 철근을 공급할 기간산업이 태동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아파트의 건축은 불가능하였다. 1957년에 지어진 재건주택 역시 여전히 흙벽돌을 사용하였을 뿐이었다. 그러나 1950년 말 양식주택이 본격적으로 지어지면서, 서구 대중적 주거문화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현재를 짚어 보고자 한다. 본론 - 중국의 거주문화1. (한국과 비교한) 중국가옥의 전반적 이해 1. “가옥”이라는 것의 정의내림1) 한국의 전통가옥 우리가 말하는 ‘한옥’은 일반적으로 ‘한국식으로 만들어진 집’을 의미한다. 여기서 한국식이란 ‘한국사회의 주거문화’를 의미하며, 그것의 결과물인 한옥은 문화적 산물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기와집, 초가집, 홑집, 겹집, 귀틀집, 돌담집 등은 각각의 독특한 형태를 가지지만 우리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