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해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리킨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1840년대 이후 서유럽에서 K.마르크스와 F.엥겔스에 의하여 창시된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이 20세기 초 러시아의 특수한 조건하에서 발전시킨 사상 및 이론의 체계와 실천운동으로서 마르크스-레닌주의 정당, 즉 공산당(共産黨)이 수립한 과거 소련동유럽중국대륙북한인도차이나반도 등지의 정치체제를 가리키는 말이었다.마르크스주의는 프랑스혁명과 산업혁명(産業革命)의 여파가 유럽의 정

대해서 - 반공이데올로기 속에 탄생한 역사적 허구우리나라에서는(필자가 어릴적만해도) 김일성의 항일경력은 가짜이며, 그 경력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실제 존재했던 ‘항일 운동가 김일성’을 지금의 ‘북괴의 수장 김일성’이 거짓으로 꾸몄다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이명영, 허동찬 등이 주장하고 체계화한 이 ‘가짜 김일성’ 론은 그 주장이 조잡하고 근거가 미약한 추리로 이루어져 일일이 지면을 빌어 설명하기는 어렵다. 최근의

레닌주의는 그 이념이 옳건 그르건 사회주의체제 형성의 근원이 되었으며, 사회주의 체제에서 수시로 인용되며 수많은 사람이 소위 종교적 믿음으로 받아들여왔다.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중국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이론적인 토대로 작용하는 보편적 지배원칙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의 이해는 중국의 사회주의의 근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첫 번째 요소이다. 그러나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해 후대

마르크스 레닌주의를 중국의 구체적 상황과 결합하여 중국적 현실에 맞는 이념과 정책을 창출했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즉 중국혁명의 중국화를 위해 모택동은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입장, 관점, 방법을 학습하고 그것에 의거하여 중국역사와 중국혁명의 실재를 연구하여 중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문제점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이는 넓은 의미에서 중국의 특수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옹호하는 경향이 대폭 축소되지는 않았다.하지만 1988년 이후에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현실 앞에서 철학이란 무엇인가, 삶에 대해 철학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등 사회주의의 기본관념에 관한 문제가 진지하게 다루어지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에 ‘원탁토론’이란 집단토론형태가 빈번하게 이용된 것도 개인의 지적 작업만으로는 수행하기 이러한 근원적 문제에 대해 공동모색하겠다는 소련철학계의 의지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