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사회학]한국사회의 학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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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글입니다^^
본문내용
학벌 문제는 일종의 한국사회의 병리현상이다. 우리는 학벌을 추종하는 광신도가 되었다. 학벌은 우리의 종교가 되었고 우리는 그 안에서 안주한다. 이 말세의 종교를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사람이 오히려 비정상으로 여겨진다. 그러면서 종교는 내부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며, 오만한 배타성으로 자신들과 타인을 철저히 차별화한다.
이 기이한 종교의 세뇌 작업은 대학입시를 절정으로 초중등학교 내내 어린 학생들에게 강요되고 있고, 그들의 주위에 있는 학부모는 자식을 볼모로 한 이 작업에 어쩔 수 없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가장 강력한 맹신자가 되거나 아니면 신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된다. 교수와 교사는 이 종교의 사제로 일용할 양식과 서품에 매달려 교리를 전파하고 심지어는 교리의 정교화에 이바지한다.
이른바 일류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이 종교의 내부조직에로의 진입을 뜻하고, 선발 이후의 교육과정과는 별 상관없이 선발 그 자체로 고위교직자로서의 자격을 획득한다. 훌륭한 교도가 되기 위한 교육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단 한 번의 시험을 통해, 성골과 진골이 나누어진다. 성골은 영원한 성골이고, 진골은 영원한 진골이며, 육두품은 영원한 육두품이다. 기초훈련이나 실전경험은 개의치 않고, 골품의 획득에만 관심을 갖는다. 이렇듯 학벌은 현대판 골품이다. 한 번 획득된 골품은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결혼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포괄적인 차별로 인권의 문제와도 직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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