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시옹과 이미지, 그리고 상상

상상의 종말이다. 혹은 이것은 전혀 이미지가 아니다. 진짜 매체는 레이저 광선이다. 레이저는 시뮬라시옹의 추상적인 빛이다. 시뮬라크르에는 세 가지 질서가 있다. 첫째, 이미지, 모방, 위조 위에 세워지고 조화로우며 낙관주의자적이고 신의 이미지에 따라 자연의 이상적인 회복과 그 이상적인 제도를 목표로 하는 자연적이고 자연주의자들의 시뮬라크르들. 둘째, 에너지와 힘 위에, 기계에 의한 물질화 위에, 그리고 모든

시뮬라시옹 사회가 도래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제기될 수 있다. 근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한 빠른 산업화 과정 속에서의 인간성의 상실, 이 과정에서 비롯되는 주체와 객체의 전도 상황이 보편화되었을 것이며, 정보화의 진척이 가속화 되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선행적 이데올로기의 무분별한 습득 등이 시뮬라시옹 사회가 현실의 리얼리티를 몰아낸 까닭으로 대두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미지를 보며 그 허구적인 이미지

그리고 절대적이라고 믿었던 이성의 논리에도 환상이 개입되어 있었음을 발견한다. 논리를 전개함에 있어 필요한 전제들을 계속 하나씩 분석하며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막연한 추측만이 남을 뿐이다. 이제 사람들은 이성의 부당한 폭력에 저항하기로 마음먹는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사상들-라캉의 거울이론 : 인간은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의 과정을 거친다. 먼저, 상상계에서 인간은 자아와 타인을 구분하지 못한다. 이 때 인간은 거울에 흥

『슬라보예 지젝 서평』-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이데올로기-과 목: 현대교육사조제 출 자: 담당교수: Ⅰ. 탈이데올로기 시대라는 시뮬라시옹 속에 감추어진 우리의 실재 현실 1Ⅱ. 시뮬라시옹의 세계 21. 본연의 외양, 전략 22. 잉여와의 투쟁, 힘에의 의지 33. 주체와 객체 54. 가상현실 속의 사람들 75. 인간과 대중매체 속의 이미지 96. 지젝의 시각에 딴지걸기, 그리고 그의 독특한 사유방식에 대하여 12Ⅲ. 탈이데올로기의 시대, 시뮬라시옹

이미지는 고독한 오락과 향락을 누릴 수 있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함RP 확장된다. 이 공간에서 ‘다른 이’와의 만남은 대부분 이미지를 통해서만, 즉 한두 단계를 거쳐야만 가능하다. 이런 사회적 맥락 속에서 소비 역시 점차 사적 영역으로 수렴되어진다. 3) 가치 소비 풍조 2006.12.24. 미디어다음 블로거 뉴스, 김경열 기자. http://blog.daum.net/bangchun37/9622138최근 한 설문조사를 통해 대학생들 사이에 ‘가치소비’가 정착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