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셸 감상문

공각기동대>를 사이버 펑크물로 인식하도록 만들기에 충분하다. 의 이러한 점은 원작자인 시로 마사무네의 역량으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원작자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를 그리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고스트(Ghost)인데 한 마디로 자아를 갖고 있는 인격을 의미하는 것이다. 영화의 내용 중에 인형사라는 존재에게 해킹 당한 청

셸리의 「프랑켄쉬타인」이다. 이 현대판 괴물 프랑켄쉬타인은 바로 인조인간의 직접적인 원조이며 이를 만들어 낸 조물주가 바로 인간인 과학자란 점이 중요하다. 과학은 결국 괴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고 대에 인간이 불을 발견한 것은 인류 문명의 시작이었다. 신화적으로는 불은 신의 소유였던 것을 인간이 훔쳐낸 것이라고 말한다. 고대로 갈수록 인간의 상상력과 허구적 작용은 인간 과 신의 갈등으로 표현되어왔다. 그러나 근대로 넘어올수록 인

공각기동대>에 나타나는 인간성(1) 공각기동대 작품 개요쿠사나기 모토코 소령은 원래 인간이었던 자신의 육체 대신 의체를 가졌다. 그리고 뇌의 일부분마저 전자두뇌로 대체 되었다. 기억과 활동의 주체인 자아를 의미하는 고스트가 그녀에게 존재하며 고스트의 존재는 그녀가 인간 쿠사나기 모토코라는 자의식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이 그녀의 행동을 그녀의 고스트에 의한 것(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한정 짓는다. 따라서 실제

공각기동대에는 인간들과 인간과 거의 흡사한 사이보그라는 것이 나온다. 공각기동대의 사이보그는 신체와 정신, 두 가지 전부를 갖추고 있는 존재이다. 인간의 몸과 거의 흡사한 의체, 과거의 기억을 프로그램으로 만든 고스트, 그들은 스스로 하나의 인격을 가진 생명체라고 생각한다. 아니, 아직까진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 넌 인간이 아니라 기계야. 라며 그들을 기계로 규정하면, 난 생각할 수 있으니까 인간이야. 그렇지 않아? 라는 반문을 듣게

공각기동대>는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어느 미래를 다룬다. 일본 회사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의 지배권을 행사하는데 공각기동대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보안군이다. 이 군대의 90%이상은 테러리스트들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사이버네틱 어디션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정보고속도로를 타고 다니며 범죄자를 찾아내고 첨단 무기를 사용해서 처참하게 응징한다.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인간의 ‘고스트’를 얼마든지 조작하고 파괴할 수 있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