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실력이다-조벽-독후감

독후감이 아닌 서평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리고 글의 목적이 이 책을 읽어 보지 못한 다른 분들이 책의 내용에 대해 알고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에 있는 것 같아서 일반적으로 쓰는 서평보다는 책의 줄거리를 많이 담으려 애썼다. 나는 교육을 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교육자 스스로가 능력을 향상시키고 바른 교육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정말 내가 한번 보고 생각해봐야 할 책

실력을 뒤쫓아오는 많은 나라들과, 아직 우리가 따라잡지못한 많은 나라들과 차별화를 두어 이 글로벌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미래에 일어날 고령화나 출산률감소 등의 여러 문제에 대응하려면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실업문제도 마찬가지다. 저소득층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혁신이, 그리고 지역에는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 요구된다. 이 역시 기술혁신이 크게 기여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을 발전시키고 증진시키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선생님의 지극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은 학생들은 실력과 상관없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관심과 애정이 부족해 학교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관심과 사랑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그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실력의 평가, 학생들에게교육 진로의 결정권 허용과 같은 내용들이다. 물론 이들에서도 기준이 되는값과 평균이 나오겠지만 적어도 모든 이들이 같은 과목을 공부하며획일화되는 현상을 조금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점수가 아닌,개개인의 능력으로 평가 받고 이를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 얼마나멋지고 벅찬 일일까하는 생각이 든다.최근 평균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기업들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여러 평가 척

인성교육을 하나의 교과 과정으로 지정하여 실시횟수와 시간을 정하고 거기에 점수를 매겨 보고하는 방식 자체가 교사도 납득이 안 되니 당연히 학생들에게도 적용될 리 만무하다.현 입시제도에서 인성교육은 허울뿐이라는 지적도 보인다.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자신의 저서 ‘인성이 실력이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인성교육 실시에 앞서 근본적인 교육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 학교와 집에서의 인성교육은 뒷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