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까지는 용기가 나질 않고- 지금이라도 ’생물교육과‘ 복수전공을 하면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도 할 수 있으니 나름 윈윈전략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일단 사범대에 발을 들여놓은 이상,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 것도 손 놓고 있을 수 없을 것 같아 멘토링도 매 학기와 방학마다 꾸준히 신청했다. 평소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서툴고, 특히 학창시절동안 ’일상적인 대화‘를 해볼 기회도 많지 않았기에 누군가와
건지도 모른다) 나와 성격이 정반대라서 지금도 가끔씩 싸우고 있다. 이러한 집안 환경에 살아온 나는 다른 애들에 비해서 사춘기가 심했다. 그때는 부모님과 이야기하는 것을 거부하고 학교 생활도 적응을 쉽게 못했다. 혼자 있는 것이 즐거웠고 책을 읽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학교라는 집단 생활이 싫었다. 그래서 고1때까지 3번 정도 자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이런 생각을 갖다가 고2때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
나는 매일 은퇴를 꿈꾼다(독후감 제출)매일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사회인이자 학생, 평일은 항상 똑 같은 반복. 집-회사-학교-집을 반복하는 로봇과도 같은 기계적인 생활 회사를 그만 두고 공부만하고 싶을 때가 수천 번 이지만 좋은 회사를 그만둘 용기는 차마 없는 마음만 욕심 부리는 이기적인 사람. 직장일과 공부를 같이 한다는 건 정말 너무나도 어려운 일인 듯하다. 과제를 보고 때마침 읽고 있던 책이 있어 다른 책으로 바꾸지 않고 계속 읽어
나 보지 못했던 내가 치유와 새로운 삶을 찾아 뉴질랜드로 무작정 떠났던 일들 말이다. 시간이 지나, 모든 경험과 위기들을 극복한 지금 앉아서 회상에 잠겨 보니, 그때의 사건이나 경험만큼 농밀한 것도 없었던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젊은 날 군대에 입대해서 고생한 일들과 다양한 위기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리를 장식한다. ● ● ● ●❚ 2. 내 인생의 통과의례: 군대, 위기와 성장 나는 고등학교 때 공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라고 아직은 당당하게 말할 수 없다. 평생 내가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다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래에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걸 알게 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가 되었음 한다. 혹은 이미 이뤄 ‘내 인생은 목표 찾기가 힘든 인생이었지만 결국 난 이렇게 내가 원하는 되로 되었다.’ 라며 당당히 웃고 있길 바란다. 그리고 그 때의 나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무조건 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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